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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샤 Dec 31. 2023

1편. 내가 상담을 받아야 할까?

편견: "힘들지. 그런데 난 상담(치료)을 받을 정도는 아니야."

https://posty.pe/try5ai


이직을 준비하는 것과는 별개로 

해오던 게 아깝기도 하고,

주머니 사정을 고민하던 찰나에 

포타에 글을 써보면 어떻겠냐는 친구에 권유로 썼다. 


...

조금 지나치게 공을 들여서

꽤 길게 써진 편이다.


상담을 받을 지 말지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해주던 이야기에 

나의 경험과 심리학적 지식을 덧붙여서 작성했다. 


궁금하다면, 

위의 포스팅을 읽어보시고 유료 결제 여부를 고민해 보시면 될 것 같다. 



이번 편의 Preview


상담을 자신을 위한 방법으로 고려하지 않고 "에이, 난 그 정도는 아니야."라고 자주 말하신다면 추천드려요.

편견이 자신에게 있는지도 모를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1편에서는 "난 상담 받을 정도는 아니야"라는 말속에 있는 편견과 서로를 구분 짓는 데서 오는 안도감(우월감)을 다룰 겁니다. 스펙트럼선상에 있는 정신 질환의 특징을 고려하면, 환자와 정상인의 구분이 의미가 있을까요? 정신 질환의 오래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은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나는 심각하지 않다는 혹은, 나는 심각해서는 안 된다"는 현재 상태를 부인하는(denial) 생각이 모두 설명되긴 어렵죠. 

이후 내용은 다음 편(자기 비난)으로 넘어갑니다. 


...

ps. 내 글 앞광고이긴 한데.. 브런치가.. 되던가..?

문제되면 내리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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