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이미 잡힌 물고기가 아니다.
25년 4월 4일은 한국인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일 것이다.
2번째로 대통령이 탄핵되었으며, 그 대통령은 군부 쿠데타를 실시한 현직 대통령이었고,
5.18과 4.3을 겪은 국민들에게 계엄령을 선포한 내란의 수괴이자 외란을 부추긴 자였다.
환율을 치솟았고, 의료, 과학, 전기, 제조 및 산업 등이 무너졌으며, 물가는 치솟아 가계 경제는 힘들어졌고,
사람들이 광장으로 나오게 했다.
부적합자가 뽑히게 된 계기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던 반페미니즘 정책이었고,
2030 남성들의 표가 극우로 향한 결과였으며,
성평등지수가 낮은 한국을 인정하지 않은 결과였다.
성폭행 피해자는 끊임없이 결백을 입증해야 하며, 영상과 DNA가 있어야 증거로 채택되지만
동의하지 않은 강간임에도 너무 차분하여 가해자의 신체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
합의한 것이 된다는 판결문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 가해자에게 강한 저항을 하면 오히려 폭행죄로 처벌을 받기도 한다.
고용에서는 명백하게 남성을 선호하며, 그 점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 성차별적임을 인지하지 못한다.
군경력으로 남성에 비해 낮아진 초봉은 복구되지 않으며, 성적이 명백하게 높음에도 그 점수를 낮춰서라도 뽑지 않는다.
80년대 이후로 여성이 고학력 비중이 더 높아졌음에도, 30대에 경력단절이 더 많아진 이유는
고학력인 그들에게 가사일과 회사일의 동시 비중을 강요하여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해 다시 회사에 복귀하지 못하고 비정규직으로 재고용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여성이라면 임출육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고용과 승진에서 배제된다.
한국은 남아선호사상으로 여아를 지속적으로 임신중절해 왔기에 성비가 맞지 않다.
임신중절은 헌법상 불법이 아님에도 안전한 시술을 받지 못하고,
질필러는 불법으로 여성의 신체에 굉장히 위험한 일임에도 산부인과에서 광고한다.
한국남성은 결혼을 못하면 지자체에서 돈을 지원받아 다른 국가의 여성을 매매혼으로 사올 수 있으며,
국제 결혼이라 불리는 과정 중에 일어나는 불법적인 행위들 미성년자, 성매매, 학교를 보내주겠다는 사기로
매매 등의 과정은 사라진다.
해외아동을 후원한다는 명목으로 성폭행과 성매매를 제안하여, 현지에서는 후원자와 후원아동을 아동의 집에서 만날 수 없게 규제하고 있다. 라오스에서 미성년자 성매매를 지속하였고, 필리핀 등지에서 원정 성매매로 인한 반한 감정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내도 아직까지도 성접대로 불리는 성매매는 불법적인 행위임에도 만연하고,
성매수자에 대한 처벌 수위가 극도로 낮으며, 작년에도 미성년자를 납치하여 성폭행을 자행함에도 처벌이 강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딥페이크로 인한 성범죄는 한국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모든 국가에서 강하게 처벌하는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지르고, 성착취 영상을 찍고 이를 유포하며
사이트를 운영한 손정우에게 고작 1년 6개월을 처벌하고 이제 형을 살고 나와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아동 성범죄의 형량이 작다고 일갈한 스피커들을 고발하겠다고 한다.
성착취 영상관련 소년범의 비중은 높으며, 10대 남학생의 미래를 위해
10대 여성과 전연령의 여성 교사진들의 삶과 미래는 사라지고 있다.
언론은 사진이라는 완벽한 증거를 가지고 있던 사회초년생 여자의 말은 듣지 않았고, 유가족의 증거들도 무시했다. 미성년자를 그루밍한 남성에게는 기자회견의 기회를 주었으나, 자살한 여성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
여성은 청년으로 사라지지며, 가해자로 존재하지만, 피해자로 보도되지 않는다. 청년이 아닌 여성으로 가해자가 아닌 남성으로 표기하라고 끊임없이 요청해야 한다.
완벽한 증거를 가지고도 10년이 흐를동안 바라만 봐야 했던 여성들의 마음은
그 증거를 갖지 못해서 홀로 감내했을 여성들은.
4.3과 5.18과 페미니즘을 글로 풀어낸 한강 작가는 노벨상을 수상했다.
그럼에도 외모로 조롱당했다.
한국의 출산률은 낮다.
이번 탄핵 시위에 한 번이라도 나가본 자들은 안다.
그곳에 누가 있었는지.
누가 시위를 주도했는지.
여성들이 응원봉을 왜 들었는지.
얼마나 안전해졌는지.
계엄 날 국회 앞을 누가 지켰고, 남태령에 누가 있었는지.
24년 이전의 시위에 한 번이라도 나가본 자들은 안다.
얼마나 여성 혐오적이었는지
여성 비하하는 발언과 상습적 성희롱과 추행이
얼마나 일상이었는지.
윤석열의 당선은
2030여성들의 분열표 때문이 아닌
2030남성들의 표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왜 분열되었을까?
진보의 딸들일 수 밖에 없는데?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아니라며
여성의제들은 뒤로
또 뒤로
또 뒤로 미뤘으니깐.
경제? 고학력자들을 썩히는 게 GDP 생산성에 좋은가? 이미 해외에서는 국내 경제성장률 저하 원인 중 하나로 성차별을 꼽고 있음. 가장의 신화가 왜 맨날 남성인지?
정치? 겨우 이제서야 헌재의 4:4? 비례로만 뽑히는 여성들? 아직도 고위공직자 중 여성이 생기면 뉴스에 나온다. 아직도 못 뚫었다는 이야기다. '
법률? 판결을 봐라. 해외 헌법학자도 국내 법이 남성들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함.
노동? 비정규직 저임금의 절대 다수가 여성임. 청소, 급식노동자 처우 개선은 어디에 있는건지? 이들 없이 굴러가는 회사를 본 적이 있는 지?
교육? 왜 특목고는 남고가 압도적인지? 성적이 떨어질까봐 공학을 보내면서 왜 요즘 여고들 전부 공학전환 중인지? 왜 여초과에 교수 성비는 동등한 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갑질의 정점 중 하나인 의료 분야의 결정권자가 누구인지? 유치원에는 남성교사가 없는데? 왜 초등학교는 할당인지?
군대? 성폭행률부터 줄이고 다시 징병제를 논하는 게 어떨지. 여자화장실 없는 초소 배치해서 강제 전역시키는 게 21세기에 가당키나 한지? 성소수자라고 남자 맛 못 봐서 그렇다고 성폭행 후 자살했던 여군은 다 잊었는지?
사회? 그냥 눈과 귀가 트여 있으면 감을 수가 없을 건데.
최근 여성신문 헤드라인 기사 중 하나이다.
"여성은 잡은 토끼가 아니다"
기성세대의 희생을 숭고하게 기리며
너희 역시 답습하라는 말은 비문이다.
그들이 희생한 이유는
우리 다음 세대는 다르게 살라고
내가 겪은 일을 너희는 겪지말라는 이유였고.
그것은 어떠한 시대든, 형태든 페미니즘 운동에서
계승되어 온 가장 중요한 정신이다.
빨간 약을 한 번 먹으면
돌이킬 수가 없어.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거든.
세계가 뒤집히면
모든 것이 불편해지고
의문을 가지게 되고
바로잡고자 노력하게 된다.
혼자는 고군분투하며 스러지지만
유래없던
반페미니즘 내란 정부로 인해
양상된
전래없는 운동권 페미니스트들은
함께하는 방법과
목소리를 높이는 방법을 배웠다.
우리는 유권자고
소비자고
시민이기에
눈 가리고 아웅하지 말길.
또 다시 뒤로는 없다.
그 결과가 현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