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10월 10일이 되었다.
근무지인 충청도의 어느 곳에서 2시에
출발 영등포역 도착 그리고 김포공항에 도착
저녁은 공항에서 롯데리아를 갔다. 그리고
오후 7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출발했다.
시작부터 나를 반겨주는 알로라티 피카츄 600번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갔다.
다음날 아침 드디어 10월 11일
나는 걸어서 행사장인 중문 골프장으로 이동했다.
골프장 입구 마음 두근두근
거대한 피카츄가 나를 반겼다.
찍을 땐 몰랐는데 진짜 행복한 표정이었다.
8km 구간동안 포토스팟이 있어서 온전히
마라톤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사진을 안 찍는다는 선택지는 없었다.
원래 목표는 50분 내에 완주였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다.
메달리스트가 되어버린 나
완주 후에는 탈의실이라고 들어갔는데
천막 안에 탁자만 있어서 당황
갈아 입을 수 있을 만큼 갈아입고
다음 일정으로 출발
마라톤을 끝내고 메인인 여미지 식물원에서
열리는 포켓몬 팝업스토어에 참가했다.
캡슐팝업스토어라고 해서
캡슐기계에서 결제를 하면 캡슐이 나오고
그 캡슐에서 나온 교환권을 들고 가서
물건을 수령받는 방식이었다.
해녀 피카츄와 모자등 낭낭하게 챙겼다.
돈 쓰는 건 왜 이렇게 재밌는지
저번 잠실 메타몽 팝업에 비해서
너무 쾌적했다.
제주공항으로는 600번 버스타고 도착했다.
그 후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고 여행은 끝
여행이라고 하는데 포켓몬 마라톤하고
포켓몬 팝업스토어 간 거 빼면 한게 없다.
아무튼 포켓몬 때문에 마라톤에도 나가보고
다음엔 또 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