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라고 하는 혼잣말.
다정하지만 비굴하지는 말자.
검소하지만 인색하지는 말자.
나를 사랑하지만 거만하지는 말자.
겸손하지만 쭈글이는 되지 말자.
온갖 말로 흔들리는 세상 속, 중심 잡고 살고 싶은 마음을 읊어보지만….
비굴하게 바라봅니다.
“여러분 구독 좀 해주세요.”
인색하게 굴어봅니다.
“그 뭐 힘든 일이라고 구독 한 번 못해줍니까”
거만하게 소리쳐봅니다.
“제 글 읽을 만합니다. 심지어 자꾸 보면 재미있습니다.”
쭈글이처럼 중얼거려 봅니다.
“구독 좀 해주지…”
7월 브런치스토리가 새롭게 런칭하는 서비스에 관심이 생겨 두 눈을 반짝이며 읽다가
걸려 넘어졌다.
조건이 ‘구독자 30명 이상….’
지금 내 구독자는 3명….
심지어 3명 모두 통성명을 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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