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인 지적을 피해야 하는 이유
1. 수치심과 자존감 상실 : 공개적으로 지적을 받은 사람은 수치심을 느끼거나 자존감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실수가 드러났다는 생각에 반복적으로 자책하면서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개인의 발전 방해: 비공개적으로 피드백을 주면 사람들은 더 차분하게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개선할 기회를 얻습니다. 그러나 공개적인 지적은 그 사람에게 주는 피드백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되기 쉽고, 지적받은 사람은 일에 소극적이 되면서 개인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3. 조직문화 손상: 조직이나 그룹 내에서 공개적으로 사람을 지적하면 그 사람뿐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 간의 신뢰나 팀워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적받은 사람이 마녀사냥식으로 따돌림을 받을 수 있고, 조직원 상호 간에도 서로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4. 생산성 저하: 공개적인 일을 하게 될 때는 지적을 받게 될 까봐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일에 소극적으로 임하면서 일의 소요시간도 이전보다 몇 배로 지연되고, 열심히 하기보다는 욕먹지 않을 정도의 최소한의 일만 하려는 문화가 생겨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공개적인 공간에서는 비난, 비판, 지적하는 표현은 삼가되, 개선이 필요한 내용은 1on1 대화나 메일 또는 메신저로 당사자에게만 피드백을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