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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에세이] #3 슬기로운 직장 생활 가이드

성공과 책임을 위한 13가지 원칙

by Peak

이 가이드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경험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서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가족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입니다.

누군가에는 당연한 소리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드실 수 있는 내용도 있겠지만, 윤리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리는 하나의 '제안'이라고 생각하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 열심히 다니기보다는 성과로 말한다.

• 프로 야구 선수가 배팅 연습을 하루 천 번씩 하면 열심히 했다고 할 수 있지만, 성과를 내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 팀의 승리에 기여한 타율, 평균자책, 타점, 탈삼진, 홈런, 세이브, 도루 등 맡은 업무의 객관적인 결과물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합니다.


2. 너의 일, 나의 일이 아닌 우리의 일이다.

• 업무는 개인의 것이 아니라 조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동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주며, 조직의 성공을 위해 협력합니다.


3. 권한이 작다고 책임도 작은 건 아니다.

• 직급이나 권한의 크기와 상관없이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 맡은 업무에 대해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완수해야 합니다.


4. ‘권한’을 ‘권능’으로 착각하지 않는다.

• 권한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도구이지, 지배나 통제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 리더는 자신의 권한을 남용하지 않고, 팀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5. 위법한 건 시키지도 않고 시킨다고 하지도 않는다.

• 위법한 일은 회사뿐만 아니라 관련된 사람들의 인생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회사의 명예와 개인의 미래를 위해서도 부당한 지시를 받았을 때는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정중히 거절합니다.


6. 시작했으면 결과도 책임진다.

• 성과를 온전하게 받고 싶은 것처럼, 실패에 대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누구 때문에, 무엇 때문에 의 변명 대신 아쉬운 결과를 만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7. 차려진 밥에 숟가락 얹는 건 집에서 한다.

• 무임승차는 동료가 “왜 내가 열심히 해야 하는가? “라는 회의감을 갖게 하고, 협력 의지를 저하시킵니다.

• 결과적으로 팀 내 분열과 갈등이 생기며, 조직 전체의 성과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8. 내 말이 곧 진리는 아니다. 귀를 열자!

•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회의에서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열린 자세로 논의합니다.


9. 네 동료를 나 자신과 같이 존중하라!

• 존중받고자 하면 먼저 존중합니다.

• 동료의 역할과 기여를 존중하며, 직위에 따른 차별을 하지 않습니다.


10. 비난 한 마디로 천 냥 빚 얻는다.

• 비난 한 마디가 상대방에게는 평생의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 동료의 실수에 대해 단순히 비난하기보다는 건설적인 피드백을 하거나 격려합니다.


11. 내로남불은 드라마로 만족하자.

• 남이 실수한 건 벌을 받아야 한다고 하고, 자신이 실수한 건 그럴 사정이 있다는 관대한 태도는 버려야 합니다.

• 동일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 모두에게 공정하게 대합니다.


12. 죄송할 얘기는 하지 않는다.

• 책임 회피를 위한 변명은 문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 문제 발생 시 사과와 함께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제시하며 책임 있는 태도를 보입니다.


13. 우는 아이 젖 주다가 질서 무너진다.

• 특정 개인의 불만이나 요구를 과도하게 수용하는 건 조직의 균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특정 개인의 이익이 아닌 조직 전체의 이익과 규칙을 우선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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