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라이터 탐구 #1] Tom Johnson

by 피넛버터

Tom Johnson이라는 사람은 테크니컬라이팅 업계에서는 BTS이고 블랙핑크다. 이 분이 작성하는 포스팅은 우리나라 테크니컬라이터들의 쓰는 글에도 자주 인용된다. 우연히 I'd Rather Be Writing 라는 다소 재미있는 이름의 블로그를 알게되고나서부터는 이 분이 생산하는 컨텐츠를 눈여겨 보고 있다.


AI가 우리 삶에 깊숙히 관여하기 전까지만 해도 주로 'API 문서화'에 대한 글이 최근 주제였으나, 이제는 이 분이 진행하는 팟캐스트나 북클럽 또는 블로그 포스팅은 죄다 AI다. 하긴 안 그런 분야가 요즘 어디있을까.




이름: Tom Johnson


테크니컬라이터를 시작한 계기: 이집트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일을 시작으로, 플로리다에서 카피라이터로 일을 했다고 한다. 이후 가족이 생기고 소득을 늘려야겠다는 생각에 테크니컬라이팅 일을 시작했음. 이후 기술과 글쓰기의 사랑에 빠짐.


커리어: Amazon에서 8년을 일 한 후, 2020년부터 현재까지 Google에서 일하고 있는 중.


주요 채널:

- 블로그: https://idratherbewriting.com/

- 팟캐스트: https://podcasts.apple.com/kr/podcast/id-rather-be-writing-podcast/id277365275

- 저서: 없음



그래서 나는 Tom Johnson 으로부터 무엇을 배웠는가?:

- AI가 사람의 일을 대체(replace)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세상을 도배하고 있다. 그런데 Tom Johnson은 여러 포스팅에서 반대의 시선을 드러낸다. 실제 자기 주변을 보면 AI가 일을 없애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이 더 많은 일을 하게 만드는 존재로 역할하고 있다고 한다. AI는 오히려 인간의 일을 도와주고 증가시켜주는 (augment) 역할에 가깝다. AI가 콘텐츠를 생성할 수는 있지만 문맥과 의미를 판단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 AI시대에 중요한 것들이 몇 가지가 있다.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읽는 능력, 검증 능력, 도메인 지식. 이 중 가장 중요한건 도메인 지식이다. 사실 도메인지식이 결국 그 사람의 대체성 여부를 가른다는 것은 어느 미래학자의 유튜브에서 보았던 내용인데, Tom Johnson도 같은 견해라는 것에 반가웠다.


공유하고 싶은 주요 컨텐츠

The Emerging Picture of a Changed Profession: Cyborg Technical Writers — Augmented, Not Replaced, by AI (https://idratherbewriting.com/blog/cyborg-model-emerging-talk)

요약: I feel the emerging model for tech writing isn't one in which AI replaces tech writers; instead, it's one in which AI augments tech writers. Tech writers interact with AI in a continuous back-and-forth, iterative process, representing the cyborg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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