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이게 나야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earl K Oct 14. 2023

그래! 결심했어

1.

모른 척 하면 자연스럽게 나아질 줄 알았다.


2.

왜인지 갈수록 더더욱 심해지기만 한다. 참고 참았는데 아이브 컴백무대가 불을 질렀다.


3.

결국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는 몹쓸병을 치료하기로 한다.


4.

약속 장소에 도착 후, 치료를 위한 시술이 시작되었다.


5.

잘려나가는 머리카락이 아쉽기보다 시원하다.


6.

고민하던 지점을 커버하기 위해 살짝 변칙을 시도했다.


7.

어깨까지 닿는 길이의 레이어드 중단발로 변신 시작. 거지존은 허용할 수 없지


8.

축축 늘어지는 머리를 봉긋하게 살리기 위해 뿌리펌과 C컬 펌을 추가하였다.


9.

머릿결은 소중하니까 클리닉도 빠질 수 없어.


10.

이번 시술은 이것으로 종료한다. 다음은 컬러 염색인가?


11.

결과물은...-더보기

매거진의 이전글 나를 소개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