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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헌 서재 Oct 20. 2021

<삶은 선물이다. ‘Gain’이 아니라 ‘Gift’이다

“일의 격(格) 中”

<삶은 선물이다. ‘Gain’이 아니라 ‘Gift’이다>

“일의 격(格) 中”


                                          해 헌 (海軒) 강 일 송


오늘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과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저자의 책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저자인 신수정(1965~) 작가는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 학사,석사,박사를 하였고

현재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을 맡고 있습니다. 인간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많아

다양한 코칭, 심리, 자기계발 코스를 수료하였고 SNS를 통해 많은 팔로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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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Gain’ 이 아니라 ‘Gift’ 이다.


무언가 ‘얻으려’, ‘이루려’ 사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려 분투하는 것이 아니라

삶 자체를 선물로 받아들여라. 기쁨이란 추구하고 움켜쥐는 것이 아니다.


★ 오늘 바로 ‘지금 여기’를 살라.


풍성한 삶이란 자격 없는 당신에게 신이 즐기라고

주신 선물을 오늘의 보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해야 할 일의 버킷 리스트가

아닌 원하는 일의 버킷 리스트를 실행하라.

기쁘고 즐겁게 살라. 작은 일을 즐기고, 맛보고, 사랑하고, 웃고, 기뻐하고,

용서하고, 관대하게 살라.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살 때 매일 매일 사랑하고 현명하고

자유롭고, 관대하게 산다. 매 순간이 ‘Gift’이기 때문이다.


★ <미움받을 용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은 다음과 같다.


“삶은 정상에 도달하기 위한 등산이 아니라 플로어에서의 댄스이다. 지금 이 찰나를

춤추듯이 사는, 찰나의 연속이다. 그러다 문득 주위를 둘러봤을 때 ‘여기까지 왔다니!’

라고 깨닫게 되는 것이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인생이다.


★ 내게 주어진 인생은 선물이다. ‘내가 무엇을 얻고 이루는가’가 감사가 아니라 그저

존재하고 누리고 사랑하고 웃고 울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용서하고 맛볼 수 있는

하루하루가 감사일 뿐이다.


★ 그게 다다


한 책을 읽는데 아버지와 아들 간 이런 대화가 있다. 아들이 실수로 물을 쏟았다.


아들 ; 난 너무 칠칠치 못해요

아버지 ; 물을 쏟았을 때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아들 ; 그게 다에요?

아버지 ; 그게 다지.

아들 ; 와우~ 감사해요.

(비폭력 대화 ; 마셜 B 로젠버그)


우리의 큰 실수 중 하나는 어떤 발생한 사건으로 그 사람의 인격이나 특성을 정형화하여

해석한다는 것이다. 이런 해석은 삶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스스로 형편없는 모습으로

규정하여 헤어 나오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


실수를 했으면 고치면 되고, 잘못을 하면 꾸중을 듣고, 성과가 안 나오면 교훈 삼아

다음에 잘하면 되고, 차였으면 다른 사람을 찾으면 된다.

~~ 그게 다다.


★ 뇌가 느끼기에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변화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새로운 곳을 가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이다.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드는 것이다.

“변화가 많은 삶을 살수록 인생은 길어진다.”


★ 보통 사람의 성공 비결


천재가 아닌 보통 사람들의 성공 비결은 단순하다. 나이가 먹어도 꾸준히 실행하는

것이다. 많이 쓰고 많이 시도하는 것이다. 양에서 질이 나온다.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

나이와 무관하게, 집요하게 꾸준히 하면 운이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운은 끊임없는 시도와 꾸준함에서 나온다. 너무 고민만 말고 실험하시라.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말고 호기심과 긍정으로 뭐라도 그냥 하시라. 문도 자꾸 두드려야 열린다.

물론 그냥 막 하기보다 해보고 피드백을 받아 발전시키며 해보시라. 그러다 보면

귀인이 발견하여 널리 알려주는 등 얻어걸린 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커리어의 80%는 예기치 않은 우연으로 결정된다.


우연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뜻을 세우고 계획을 세우시라. 그리고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마시라. 호기심, 낙관성, 끈기, 융통성, 위험감수의 태도를 갖고

열린 태도로 세상을 보고 꾸준히 공부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해보라.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우연한 일이나 예기지 않은 귀인이 여러분을

인도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에 맞게 계획을 재조정해 가면 된다.

앞으로의 시대는 계획보다 실험이, 지도보다 나침반이 더 중요하다.


★ 강렬한 호기심, 지속하는 힘이 천재를 이긴다.


세상의 획을 긋는 성취는 알량한 머리와 효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직한

엉덩이에서 나온다. 특정 분야에 대한 강렬한 관심, 강한 흥미, 인내와 끈기에서

나온다.


★ 시간이 아니라 횟수다.


습관에 관한 책을 읽으니 균형잡힌 통찰이 나온다. “중요한 것은 1만 시간의 절대치

자체가 아니라 ‘횟수’이다.”

대개 무언가를 결심할 때마다 작심삼일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시간’은 많이 썼지만

‘횟수’를 늘리는 데 실패하기 때문이다. 핵심은 짧게라도 여러번 하는 것이다.


★ 배움은 습관이다.


배움은 습관이다. 이는 학벌이나 경력과 무관하다. 일류대를 나오고도 한 달에 책

한 권도 안 읽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대개 꾸준히 읽고 배우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그렇게 한다. 시간과도 무관하다.

흥미롭다. 100세까지 살 시대에, 50세만 되어도 공부하는 것을 신기하게 여기는

세상이라니....


★ 나이가 들어도 똑똑해지려면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기억력은 20대가 최고치이고 그 이후는 감소한다고 한다.

반면 이해력과 종합적 사고력은 55세 정도가 최고치라고 한다. 즉, 나이가 들수록

나무를 보는 능력보다는 숲을 보는 능력이 증가한다.


자기가 잘 하는 것만 계속 하시지 말고 새로운 것을 도전하시라. 외국어든, 피아노든,

춤이든, 스포츠든 새로운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새로운 책을 읽고 새로운 장소를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옛날에 배운 것을 곰국 우려먹듯 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멍청해지지만,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는 사람은 청년처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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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SNS의 구루, 현자라 불리는 저자의 책을 한번 보았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먼저 인생은 'Gain'이 아니라 'Gift'라는 말이 다가옵니다. 우리는 항상 소유에 중심

을 두고 얻고 쟁취하는 것에 죽을 때까지 몰두하지만 저자는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삶이란 'Gift' 즉 선물이라는 형식으로 받아들이자고 합니다.

잠깐의 사고 전환으로 많은 인생에 대한 시각을 달리 할 수 있음을 알게 되고

짧은 한 문장의 영향력이 이렇게도 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삶이란 우리가 흔히 비유하는 정상에 오르기 위한 등산이 아니라, 플로어

에서의 댄스라고 말합니다.  등산의 중요성은 정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오르

내리는 과정에서 발밑의 자그마한 들꽃을 발견하는 것이라는 통찰도 있지요.

지금 이 순간을 춤추듯이 순간순간 찰나를 보내다 보면 문득 '내가 여기까지

왔구나'라고 읊조리는 경지, 이 경지가 부럽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실수를 했을 때 하나의 형식으로 규정을 지을 것이 아니라

실수를 하면 고치면 되고, 잘못을 하면 꾸중을 듣고, 성과가 없으면 교훈 삼아

다음에 잘하면 되고, 차였으면 다른 사람을 찾으면 된다는 말은 명언 그 자체

이네요.


또한 나이가 들어도 우리의 뇌는 퇴화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학적 가소성

(Neuroplasticity)가 있으니 자기가 맨날 하는 일만 말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라고 합니다.  기억력은 20대가 최고지만 55세 정도가 이해력과

종합력이 최고라고 하니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평온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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