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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헌 서재 Sep 13. 2016

<왜 성공하는 사람만 성공할까>

아이하라 다카오

<왜 성공하는 사람만 성공할까> 아이하라 다카오

                         강 일 송

오늘은 최고의 인재 매니지먼트 전문가가 20여 년간 우수한 인재 수천 명을
인터뷰해서 찾아낸 성공법칙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똑같이 열심히 일하는데, 어떤 사람은 계속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왜 계속
실패를 할까요?

저자는 일본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및 조직 개발 컨설턴트 중 한 사람이고
현재 HR 어드밴티지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주요 관공서나 대기업 등
에서 활발히 강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집필, 컬럼, 기고 등을 통해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합니다.

한 번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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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순환과 악순환
사람은 누구나 선순환과 악순환을 겪는다.  순환 구조란 계속성이 높은
상태를 가리킨다.   일단 순환 구조가 형성되면 한동안 그 상태가 지속된다.
하지만 아주 사소한 계기로도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항상 고성과를 올리는 사람, 즉 하이퍼포머(High Performer)의 존재는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그들은 선순환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즐겁게 일한다. 

⚫ 선순환을 이루는 방법
지난 20년간 수많은 하이퍼포머를 조사 분석하면서 그들에게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직업이나 직종을 초월하여 공통된 것이 많았는데
하이퍼포머는 단순히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해에 걸쳐
그 상태를 유지한다.  계속성이 높다는 것은 선순환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들의 행동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바로 “선순환의 기점(起點)”이
되는 행동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흔히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계속 실천하고 있고 습관화하고 있다. 
바로 이 행동 습관이 그에게는 선순환의 엔진인 셈이다.

★ 하이퍼포머의 선순환의 기점을 이루는 행동습관
 <1> 실패를 받아들이고 배울 점을 찾는다.
 <2> 주변 사람들을 돕고 그들의 성공을 지원한다.
 <3> 자신의 장점을 인식하고 그 장점을 활용한다.
 <4> 작은 행동을 계속한다.
 <5> 환경이 바뀌면 바로 적응한다.

⚫ 관계는 가장 강력한 순환의 기점이다.
과정을 중시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자세가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반면, 지나치게 결과를 중시하고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경시하는 자세는 악순환을 불러온다.
특히 직장이나 가정의 가까운 사람들과 어떤 상호작용을 하느냐가 어떤
순환을 발생시키느냐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 실패를 받아들이는 태도
하이퍼포머의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특징 중 하나는 “실패를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비즈니스에서 실패는 피할 수 없으며, 어느 면에서는 필요불가결
하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실패는 자기 이해를 위한
가장 좋은 기회이다. 
하이퍼포머는 실패에 심리적으로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그냥 하나의 
사실로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실패를 극복한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리더를 맡길 수는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리더 후보에서 가장 먼저 제외된다.

⚫ “고정식 사고방식”과 “성장 지향적 사고방식”
왜 어떤 사람은 좌절에 강할까? 그는 어떻게 좌절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을까?  이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인 캐롤 드웩 교수는 이에 대해
“고정적 사고방식”과 “성장 지향적 사고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고정적 사고방식”을 하는 사람은 지능과 재능은 태어나면서 정해져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성공할 수 있을까? 거절당하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고정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직위나 사회적 평가 등
으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반대로 “성장 지향적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은 지성과 능력이 노력으로
향상된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나 좌절이 성장을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항상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넓혀 나가려
한다. 따라서 실패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워렌 베니스는 “산이 비바람에 깎여야 비로소 산다워지듯이 리더도 곤란을
겪어 봐야 리더다워진다.“ ”까다로운 상사, 비전이나 도덕관이 없는 중역들,
손 쓸 수 없는 상황, 자신의 과실은 리더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커리큘럼
이다.“ 라고 말한다. 

◉ 회복탄력성(Resilience)
-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정신력, 좌절에서 회복하는 탄력성
- NHK에서 “좌절하지 않는 마음을 키우는 법”이라는 특집프로그램이 있었다.
여기서 교육과 경험보다 개인의 회복력 수준이 누가 성공하고 누가 실패할
것인가를 결정짓는다고 소개하고 있다. 

 ⚫ 강철 마음보다 중요한 것은 뭐?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에게 공통된 특징이 있는데 이것은 “사고의 유연성”
이었다.  즉, 중요한 것은 강철과 같은 “강한 마음” 보다는 오히려 “탄력성”
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NHK 프로그램에서 실험을 했는데, 쉽게 포기하는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무리라고 단정짓거나
자신의 힘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대로 도전하는 사람들에게서는 감정을 조절하는 힘이나 자신의 힘을 과소
평가하지 않는  자존감, 조금씩이라도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자기
효력감, 언젠가는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낙관성이 있었다. 

▪ “양질전환”의 법칙
고성과자에게서 보이는 두 번째 특징은 “항상 계속해서 일을 한다”라는
점이다.
행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 움직이면 성과의 “질”이 향상된다. 또한 유연성
임기응변 능력, 민첩성도 갖추게 된다. 

★ 성공하는 사람은 일단 하고 본다.
하이퍼포머는 설사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도 일단은 행동을 취하고 본다.
실수나 실패를 피하려 하기보다 오히려 빨리 배우기 위해 자신의 기술
과 지식의 한계를 마주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 눈앞의 이익을 포기할 용기가 있는가?
눈앞의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성과를 내려면, 당장 손해보고
싶지 않은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 
장기적 사고를 하여, 행동경제학에서 언급되는 “손실 회피” 사고를 벗어
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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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공하는 사람과 하이퍼포머(고성과자)의 특징에 대해서 20여
년간 연구한 결과를 한 번 보았습니다.
저자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선순환의 엔진”을 달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흐름”을 다스리는 사람이 있고, “흐름”에 휘둘리는 사람이
있는데, 선순환의 흐름을 타서 하루하루를 기분 좋은 상태로 이끌면
지속적인 성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사실 성공에 대한 정의는 개인마다 다를 것이고, 세상에는 성공에 대한
책이나 강좌 등이 넘쳐 납니다.
굳이 오늘 그 많은 담론에 다시 뛰어들어 이 책을 소개하는 것은 꼭 
사회적인 지위의 향상, 경제적 성공만이 성공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성공이란 자존감, 자기 만족감, 자기 효능감 등을 가지는 것이고, 
이러한 것들로 인해 삶이 자신 있어지고 여유로워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선순환을 이루는 첫 기점이 되는 행동양식 5가지를 우리
에게 말해줍니다.
실패를 받아들이는 태도, 주변 사람을 돕고 함께 나아가는 것, 작은 행동
을 꾸준히 반복해서 양질전환을 이루는 것,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키는 것,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 등이지요.

너무나 평범해서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아는
것과 실천의 갭은 하늘과 땅의 차이처럼 큽니다.
자기만의 소소한 선순환의 기점의 행동을 정해서 꾸준히 실천하여
자신감, 자존감, 자기 효능감 등을 가지는 “작은(?)” 성공들을 일상 삶에서
풍성히 누리시기를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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