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경영, 마케팅 사고방식”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인문학적 경영, 마케팅 사고방식”
강 일 송
오늘은 “Back To the Basic” 즉, 기본으로 돌아가기, 가장 근본에서 생각하기를
경영의 입장에서 다루는 책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주로 경영, 마케팅이란 주제를 기획이나 거래, 효율의 문제로 보지 않고
인간 자체를 중요시하고 본질을 찾아야 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강민호 대표로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 전공을 하고 동대학교 경영전문
대학원 마케팅 석사를 수료했으며 현재 (주)턴어라운드 컨설팅그룹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 SNS를 통해 400만 뷰와 30만 공유를 넘어선 주목받는 브랜드 전략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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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이란 의사결정의 예술이다.
경영이란 보통 재무, 회계, 생산운영, 인사, 조직, 경영전략 등 다양한 파트로
나뉘고, 경영이란 무엇인가에 다양한 답이 있지만, 많은 답변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영은 의사결정의 예술이다.”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의사결정이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의사결정은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는 것입니다.
경영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한정된 자원(경제적, 시간적, 인적자원)
에 있습니다. 투입할 수 있는 한정된 자원으로 투입된 자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
하는 것이 경영학적 의사결정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의사결정이란 포기해야 할 것을 선택하는 일
의사결정이란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의사결정은 포기해야 할 것들을
선택하는 가치판단 행위입니다. 과감히 포기하고 버릴 것을 선택하는 것, 바로
이것이 경영학적 의사결정의 본질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의사결정을 할 때 무언가를 계속 더하고 추가하고 싶은 본능적인 유혹에
빠집니다. 포기한다는 것 자체가 심리적인 부담과 정신적인 고통을 주기 때문입니다.
★ 작품과 상품의 차이는?
작품과 상품의 분류는 예술이냐 아니냐를 두고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창작의 동기와 생각의 원형이 구매자에게 초점이 맞추어지면 상품이고 내부, 창작자의
존재에 맞추어져 있으면 작품이 됩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과 철학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했던
대표적인 경영자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시장 조사를 신뢰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이지요.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고객지향은 고객을 쫓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로 하여금
우리의 철학을 지향하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보여주기 전까지는 그들이 원하는 것을 무엇인지 모른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조사 보고서에 없는 것을 읽어내는 것이다.” -- 스티브 잡스
경영이 추구해야 할 본질적인 미션, 그리고 마케팅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바로
“지속가능성”입니다. 기술은 계속 변하지만, 예술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인정받습니다.
★ 거래보다는 관계, 유행보다는 기본, 현상보다는 본질
마케팅의 정의를 기술과 테크닉의 공학적인 측면으로 내리기 보다는 인간을 이해
하는 사색과 사유의 방식, 즉 인문학적 생각과 철학적 사고방식이 진정한
마케팅과 비즈니스의 성공여부를 판단하는 시금석이 됩니다.
거래와 유행, 현상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반면에 관계와 기본, 그리고 본질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변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빠른 길이 있더라도 그것이 지속가능성을 조금이라도 해친다면 빠른
길보다는 바른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바른길이 가장 빠른 길이며, 정직하고
지속적인 가치혁신을 통한 차별화가 지속가능한 경쟁우위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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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영, 마케팅에 관한 내용을 SNS에서 유명한 젊은 컨설팅그룹 대표의
이야기로 함께 보았습니다.
저자는 우선 경영의 정의로부터 시작을 하는데, 경영이란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최대의 가치를 창출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것은 정답이 없어
아트(예술)의 영역이라고 말하네요.
보통 의사들도 진료를 아트의 영역이라고 흔히 말합니다. 모든 개인별로 다른
상황이나 변수가 있고, 매번 똑같은 처방과 치료를 해서는 안 됨을 말하고
있지요. 마찬가지로 경영도 처한 상황과 변수가 다양하기에 아트의 영역일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경영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가 "의사결정"인데, 의사결정은 무언가를
더한다기 보다는 포기하고 빼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무언가 더 나은
것을 지향할 때 추가로 행위나 자원 투입을 하려는 본능이 있는데 이것을
자제하고 적정하게 뺄 건 빼면서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핵심이라 합니다.
그리고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시해야 할 점이 "지속가능성"인데 이는 근시안의
방법보다는 근본적인 자기 철학으로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려는 의지를 가질 때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티브잡스가 대표적 예인데 그는 인문학적 사색과 통찰을 가지고, 보통 다른
경영자와는 달리 고객 설문조사 등을 신뢰하지 않고,
고객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그 니즈(needs)를 찾아 과감하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지요.
이 지점에서 경영, 마케팅이 인문학적 사고와의 접점이 형성이 됩니다.
이 시대 최고의 경영구루, 최고의 투자가들도 하나같이 인문학 공부를 한
배경이 있습니다.
결국 이 사회와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일진대, 그 사람을 모르고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하니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공부하는 학문인 인문학이 당연히 경영에서도
중요할 것이고, 백투더 베이직, 즉, 베이직, 기본이 곧 인간 지향이고 예술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