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단> - “Start Now Get perfect later”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강 일 송
오늘은 자수성가 백만장자들의 성공비밀이라고 하는 영문제목 “Start Now
Get perfect later”(결단) 이라는 책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저자인 롭 무어(Rob Moore, 1979~)는 30살에 부를 거머쥔 백만장자로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는 대학 시절에 몇 차례 사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빚이 불어나 파산
상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레버리지(leverage)의 기술을 터득하고 백만장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전 저작인 “레버리지”, “머니”로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오늘도 남다른 성공을 일구어낸 사람들의 공통점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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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물거림과 우유부단의 이유
꾸물거림과 우유부단은 우리가 두려움, 고통, 위협적인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인간의 평범한 특성이다.
그것들은 더 중요한 일에 사용할 에너지를 지켜준다.
자신을 꾸물대는 사람으로 낙인찍지 말라. 당신에게 아무 잘못도 없다.
당신이 하고 있는 모든 사소한 변명과 일들이 자기보호를 위한 기제임을
인식하라.
다시 말하면, 꾸물거림은 인류를 멸종위기에서 구했다.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라는 최고의 가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보존했다.
꾸물거림은 당신의 자존감에 가해질 공격을 막기 위한 시도다.
★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만반의 준비는 불가능하고, 완벽한 때라는 것은 없다.
내일 모레도 똑같이 잘할 수 있는 일을 내일까지 미루지 말라.
심호흡을 하라. 생각하지 말라. 그냥 지금 시작하라.
★ 큰 결정은 작은 결정들로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큰 결정은 그보다 훨씬 더 작은 많은 결정들로 이루어진다.
결정을 잘게 쪼개어 그것의 무게와 크기를 줄여라.
더 작은 결정을 하기 시작하라.
그리고 당신의 걱정은 상상 속 논쟁처럼 일어날 가능성이 낮다.
거의 언제나 당신이 걱정한 대로 되지 않는다. 과거나 미래에 사는
것을 멈춰라. 결정한 뒤 순리에 맡겨라.
언제라도 경로를 수정해서 결과를 바꿔놓을 수 있다.
★ 최악은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는 태도다.
모든 좋은 결정, 나쁜 결정, 무결정은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발걸음이다.
좋건 나쁘건, 하건 하지 않건 모든 결정의 결과는 알 수 없다.
미지의 결과가 두려워 무결정이라는 ‘빈 공간’ 속에 갇힌 채 인생을
허비해선 안 된다. 모든 결정의 결과는 어차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나쁜 결정이 당신에게 잠시 동안 심한 고통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무결정의 ‘빈 공간’은 당신에게 평생 동안 천천히 점점 더 커지는
고통을 선사한다.
★ 크게 생각하고 작게 시작해라.
큰 목표를 정한 뒤 내버려둬라. 처음에는 아주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면 된다.
도토리가 자라서 참나무가 된다.
큰 결정은 마음으로 하되 작은 결정은 머리로 하라.
잘게 나눈 뒤 조금씩 해보기 시작하라. 그러면 곧 마라톤을 완주하거나
코끼리를 먹어치울 수 있다.
★ 목표를 시각화하고 무의식적으로 꿈꿔라.
모든 뛰어난 운동선수, 배우, 대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한다.
그들은 전략적으로 얻고자 하는 결과를 시각화하거나 다년간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꿈꿔왔다. 이것은 원하는 결과로 이끄는 ‘자력,磁力’을
일으킨다.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확실히 정하라. 의식적이고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시각화하라. 그런 다음에 당신이 항상 그것을 이미
‘얻은 것처럼’ 행동하라.
마치 그것이 되고, 그것을 하고, 그것을 가지고 있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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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단하고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한번 보았습니다.
저자는 "레버리지"라는 책으로 유명한 작가인데, 성공의 시작이 바로 결단하고
행동에 옮기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책 제목은 "결단" 이지만 영문 제목이 좀 더 명확합니다.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사실 인간은 자기도 모르게 미루고 꾸물거리고 우유부단한 행동을 잘 합니다.
저자는 이런 꾸물거림이 인간의 생존을 높이는 기제로서 작동을 해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일을 미루어, 나중에 있을 중대한 일에 쓸 에너지
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현대에는 이런 꾸물거림이 에너지를 축적해 큰 일을 도모함에 사용하던
시대와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고, 빨리 결단하고 행동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훨씬
더 인간에게 유리해졌다고 말합니다.
어차피 인간은 완벽한 때를 맞출 수가 없고, 모든 것이 완벽한 조건은 평생 찾아
오지 않기에, 일단 시작을 하고, 이후 궤도를 수정해 나가는 것이 훨씬 더 현명
하다고 말합니다.
최악은 아무 것도 결정하지 않는 "무결정"이라고 합니다. 무결정은 나쁜 결정보다
훨씬 더 해로운데, 평생 후회의 그늘에 남겨져 있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큰 결정은 작은 결정들로 이루어져 있고, 크게 생각하되 행동은 작은 실천과제
부터 실행을 하면 언젠가는 목표를 이룬다고 말합니다.
또한 목표를 시각화하고, 무의식으로 늘 꿈꾼다면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보다
훨씬 더 목표와 꿈을 이룰 확률이 높다고 하지요.
자신의 목표를 우선 확실히 정하고, 이를 뚜렷하게 시각화하고, 마치 이미 목표를
이룬 듯이 행동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원하는 결과가 성큼 눈앞에
다가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마찰력 중에서도 "최대 정지마찰력"이 제일 크지요. 처음 움직이는 것이 가장
힘들고 한번 움직이고 나면 아주 쉽게 속도를 붙일 수 있는 것도 비슷한 원리
라는 생각입니다.
자꾸 미루고 우물쭈물하기보다는, 명확한 목표를 먼저 정하고 먼저 행동을
시작해 보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