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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헌 서재 Jun 15. 2019

<나를 바꿀 수 있는 작은 습관 27>

<나를 바꿀 수 있는 작은 습관 27>
--“가뿐하게 사는 습관”

                                               강 일 송

오늘은 행복해지고 싶고 가뿐하게 살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책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저자는 야마사키 히로미(山崎洋寶)로서 커뮤니케이션 코치인데, 일본에서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명코치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인간관계와 대화의 기술들을 다루는 강좌가
입소문을 타면서 일본 내 대기업과 금융기관은 물론, 홍콩과 태국에서도 초청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지은 책으로는 <엄마로서의 역할이 힘들 때>, <자녀의 마음이 보이지
않을 때>, <오늘도 불편한 사람과 일해야 하는 당신을 위한 책> 등이 있습니다.

한번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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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

1) 무심코 자신의 단점을 지적한다.
2) 더 열심히 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주위의 눈을 자주 의식한다.
4) 항상 남과 비교해서 자신을 평가한다.
5) 자신의 ‘옳음’을 타인에게 강요하려 한다.
6) 지나간 일에 대해서 오랫동안 후회한다.

★ 더 이상 ‘옳음’에 휘둘리지 않기

무엇이 옳고 무엇이 옳지 않은지를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몫입니다.
당신이 ‘이거다!’ 생각한 것을 하면 됩니다. 당신의 정답은 다른 사람에게는 정답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당신이 그렇게 믿고 즐긴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다른 사람은 상관없어요.
당신의 인생은 당신 자신의 것이니까요.
옳은가 옳지 않은가보다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세요.

★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세계에서 살아간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세계에서 저마다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갑니다.
모두 자신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고, 자신의 세계에서는 당연한 생각이나 행동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 당연한 생각과 행동이 다를 뿐이죠.
“내가 아니니까 나와 다른 게 당연해.”, “그래, 저 사람도 자신의 세계에서는 저게 옳은
거야.” 라고 생각하면 편안해집니다.

‘옳음’의 기준은 저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사람은 ‘옳음’만으로 살아갈 수도 없답니다.
오로지 옳은 일만을 하기 위한 인생도 아니고요.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상대를 비난하는 일도 줄어들고, 상대를 대하는 태도가 저절로
바뀌어 인간관계 자체도 달라집니다.

★ 일어난 일의 O, X 는 자신에게 달렸다.

우리는 매사를 심플하게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자기 멋대로 자신의 상황에 맞춰 매사를
파악하고 해석하는 게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일어난 일, 그 사실은 한 가지뿐입니다. 그렇다면 그 일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해석하기에 따라 그 일은 다르게 받아들여집니다. 늘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 항상 일어난
일, 즉 사실만을 들여다보도록 합시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여 항상 행복이 저절로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 공평합니다.
단,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가 중요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져 인생은 어떻게든 변하니까요.
사실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여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두면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마법의 습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가족끼리도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집에 놀러 가면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바로 부부간의 대화 때문입니다. 남편은 뭐든지 아내를 위해 센스있게 챙겨주고,
아내는 뭐든 “고마워요”를 빠뜨리지 않는답니다. 게다가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가 아니라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분위기가 몸에 배어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있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놀러가면 나도 모르게 한없이
눌러앉아 있게 된답니다. 이 역시 부부, 아니 가족, 아니 어떤 사람과도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요령임을 배웠습니다.

당신도 이 마법의 말 “고맙습니다.”를 자신의 것으로 해보세요.

★ 미래를 바꾸려면 남 탓도, 환경 탓도 하지 않는다

과거 영어학원에서 일 한 적이 있는데, 1년에 수차례 전국의 매니저들이 모이는 대회가
있습니다. 그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똑같은 환경에서 잘나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각각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잘나가는 사람은 아무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설령 당시의 성적이 좋지 않아도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실적이 나쁜 사람의 공통점은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부진의
이유를 돌리며 불평만 하고 있었던 거죠.

환경이나 사람 탓을 해봤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자신의 행복은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미래도 바뀐답니다.

★ 당장은 싫은 일이 미래에 좋은 일이 되기도 한다 – 6:3:1의 법칙

6:3:1의 법칙을 알고 있나요? 지금까지 인생의 추억을 떠올렸을 때, 정말 좋았던 추억이
60%, ‘그런 일도 있었지’ 하는 보통의 추억이 30%, 절대 떠올리고 싶지 않은 추억이
10% 정도라고 합니다. 싫은 추억이 10-20%가 되면 사람은 살아가기 힘들다고 하네요.

우리는 무슨 일이 생기면 무심코 그것이 O인지 X인지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큰 실패를 했던 일, 창피했던 기억, 괴로웠던 경험 등등. 하지만 그 덕분에 만났던
사람들, 깨달음 같은 것들은 없었나요?
모든 일은 당시에는 X였다고 해도 시점이 바뀌거나 그 일을 계기로 다른 일이 잘 풀렸다면
결과적으로 그 일은 O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나쁜 추억도 좋은 추억으로 바꾸어 갈 수 있습니다.
현재 눈앞에 일어나고 있는 X가 언제든 O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 인생은 모든 것이 밸런스

생뚱맞지만 단언합니다.
인생에는 좋은 일만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나쁜 일만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인생은 밸런스입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이고, 가까이에는 파랑새가 없다며 어디론가 파랑새를
찾아 떠납니다. 하지만 지금 있는 장소에서 자신이 한 선택을 O로 할 수 없다면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어떤 선택을 했더라도, 어떤 결단을 내렸더라도, 마지막에 O라고 할 수
있는 힘만 있다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그때의 최선이며, 이것으로 좋았다.’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당신 인생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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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에서 유명한 커뮤니케이션 코치의 책을 한번 보았습니다.
인생을 좀 더 간결하고 가뿐하게 살기 위한 멋진 조언들이 가득하네요.

저자는 우선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고, 너무 비교하고
나의 옳음을 강요하지 말자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나한테 일어난 나쁜 일이
긴 인생에서 보면 오히려 복이 되어 돌아오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인생사 "새옹지마"인거지요.  

또한 마법의 말인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자고 합니다.
감사의 마음보다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움직이는 것은 없지요.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잘 풀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불평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남 탓이나 주위 환경 탓을 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는 말이지요.

마지막으로 인상깊은 말은 "인생은 밸런스"라는 말입니다.  단언하건대, 모든
것이 좋은 사람도, 모든 것이 나쁜 사람도 없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마음의 태도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매사가 밸런스가 맞는 알맞은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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