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머, 이거 생각보다 진짜 괜찮다! 진짜 맛있어!”
제우와 마이크는 유리의 반응을 보며 잠시 눈을 마주쳤다.
둘 다 유리가 장난을 치는 게 아닌지 약간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제우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진짜로? 유리 씨, 우리 놀리는 거 아니지?”
유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라니까! 진짜야! 너희도 한 번 먹어봐.”
제우와 마이크는 서로 눈치를 보다가, 반신반의한 표정으로 김말이를 집어 들었다.
제우가 먼저 허니 머스터드 소스에 김말이를 푹 찍었다.
노란 소스가 김말이에 골고루 묻자, 천천히 입에 가져갔다.
그리고 바삭한 김말이를 한 입 베어 물자,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소스가 입안에 퍼졌다.
제우의 눈이 커지며, 예상 밖의 맛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거… 진짜 맛있는데?”
마이크도 뒤따라 김말이를 허니 머스터드에 듬뿍 찍어 입에 넣었다.
처음엔 어색해하던 마이크도 씹을수록 김말이와 허니 머스터드의 조화에 고개를 끄덕였다.
둘은 놀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마치 비밀을 공유한 듯 미소를 지었다.
“진짜 맛있다! 김말이랑 허니 머스터드 소스, 대박인데?”
마이크도 동조하며 말했다.
유리는 김말이를 씹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 달콤한 소스가 김말이의 바삭함이랑 너무 잘 맞아.”
셋은 웃으며 서로의 반응을 보며 즐거워했다.
김말이와 허니 머스터드 소스의 조화는 뜻밖의 발견이었다.
이날 이후로 김말이와 허니 머스터드 소스는 그들만의 또 다른 특별한 조합으로 남게 되었다.
그때 유리가 장난스럽게 너겟을 집어 들며 말했다.
“그런데 말이야, 맥너겟을 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을까?”
유리가 김말이 곁에 있던 간장을 가리키며 웃자, 제우와 마이크는 눈이 반짝이며 기대에 찬 표정을 지었다.
“오~~ 유리 씨, 오늘 감 잡았네! 또 기발한 아이디어야!”
제우는 기대에 찬 눈빛으로 말했다.
마이크도 고개를 끄덕이며 웃음을 지었다.
“맞아, 이번에도 대박 조합일지 몰라!”
제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럼 이번에도 유리 씨가 먼저 먹어봐!”
유리는 웃으며 손을 들고 말했다.
“좋아, 내가 해볼게!”
유리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너겟을 간장에 듬뿍 찍더니, 입에 넣고 천천히 씹기 시작했다.
제우와 마이크는 기대 어린 눈빛으로 유리의 표정을 살폈다.
그러나 유리는 씹을수록 미간을 살짝 찌푸리더니 이내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흠… 간장은… 조금 별로인걸?”
유리가 말하자마자, 셋은 잠깐의 정적 후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하하!”
“역시 간장은 아니었네!”
“그래도 한 번 시도해 보니까 웃기고 재밌었잖아!”
이렇게 오늘도 셋은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연히 발견한 김말이와 허니 머스터드, 맥너겟과 간장의 조합이 만들어낸 특별한 순간들이, 그들의 우정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