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나와있는 가라오케 어플로 노래를 불러서 저장해봤다.ㅋㅋㅋ
<아래 영상 Click 하면 노래가 play 되요ㅎㅎ>
왕년의 실력은 온데간데없고, 배 힘도 없고
초로의 아줌마처럼 부른다
사람이 마흔이 되면 기분이 어떨까? 싶은 적도 있었는데...ㅎㅎ 난 벌써 53살이다.
어제 보험가입 권유 전화를 하던 어떤 모르는 여자 목소리가 나더러 그랬다.
나의 보험 나이가 53살이라고 ㅎㅎ
그게 뭔 소리인지 중요하지 않지만, 어쨌든 뭔가 한 살 덜 매기는 것 같아서 좋다.
나이 먹으면 이렇게 목청도 맛이 간다.
쩌렁쩌렁하지 않다. 비실비실하다.
힘도 없고 날카로운 맛도 없어서 밤에 잘 때 소리를 줄여서 들으면 잠이 잘 온다.
자장가를 셀프로 만들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