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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자유 일기

가짜 학생증

과학고 다니는 남편과 여대생 아내의 디너

by 빽언니

만우절 이벤트를 한다는 목동 애슐리 퀸즈에 온 가족이 오래간만에 포식을 하러 나들이를 했다


4월 1일 금요일 디너를 런치 가격으로 먹으려면 가짜 학생증을 그려오던 만들어 오면 된다는 이벤트였다.


아들과 아들친구는 진짜 학생증을 가져가면 되고 우리 부부는 가짜 학생증을 그려가야 했다.

실력 발휘를 했다.ㅋㅋ

남편은 과학고 학생으로 나는 여대생으로 둔갑시켰다.

가짜지만 그럴듯한 학생증을 만들어서 이미지를 입구에서 보여줬더니 할인 가격을 적용시켜 줬다.

그래야 1인당 5천 원 할인이지만 즐거움이 더해져서 재미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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