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케익까지 사고 가족들과 조촐한 클스마스파티를 했는데, 상을 치우고 식구들과 넷플릭스 드라마 '불가산' 보다가 나만 깜빡 잠이 들었다.
음식 장만하느라 한 두시간 서서 움직였더니 피곤했었나보다 고작 맥주 두잔 마셨을 뿐인데,..
난 엄청 크게 드르렁거렸다고 한다. 아들과 아들친구 그리고 남편까지 놀라서 깔깔대고 놀렸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생각치도 않게 스타일구겼다. 동물농장같은 드르렁거림이었다니 이미지쇄신, 스타일 만회하기 당분간 쉽지 않아보인다. ㅎㅎ
근데 이는 안 갈았어
남편의 이 한마디에 약간은 안심이다.
이까지 바드득 바드득 갈았었다면 에고고..... 아들친구녀석 앞에서 쪽팔려서 어쩔 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