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은 호수에서

그리운 그대

by 심스틸러

오랜 시간 바람 하나 없이
잔잔했던 호수는
그대가 던진 아름다운 돌에
쉴새 없이 요동 쳤던
그날의 기억이 가슴에 사무친다.

살포시 내려 앉은 나뭇잎에
그리운 마음 담아
돌아오지 않을 편지를 붙이지만
기다림만 쌓여간다.

아름다운 석양을 품에 담아
공허함을 채워 보지만
흘러가는 세월 따라
그리움만 더해간다.

홀로 남은 호수에서, written by 심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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