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118일차] 기억 뒤에 숨다

인스턴트 톡 열번째 노랫말

by 김연필

어느새 벌써 서른을 넘어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되네
이맘때라면 어른이라고 믿었는데


일곱 살 꼬마 그때 그 아이 지금 나를 보면 뭐라 할까
무얼 찾는지 뭘 원하는지 나는 아직도 알 수가 없는걸

조그마한 장난감 하나만 손에 들면
하루 종일 행복했었던

그때가 그리워 돌아보네 어른아이가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오늘도 나는 기억뒤에숨네

서른 즈음에 그 노래 가사 이젠 남의 이야기가 아냐
나만 아니라 너도 그렇지 우리 술이나 한 잔 하자

간주)


일곱 살 꼬마 그때 그 아이 지금 나를 보면 뭐라 할까
사는 게 뭔지 행복이 뭔지 나는 아직도 알 수가 없는걸

조그마한 장난감 하나만 손에 들면
하루 종일 행복했었던

그때가 그리워 돌아보네 어른아이가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잘 알면서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오늘도 나는 기억뒤에숨네

서른 즈음에 그 노래 가사 이젠 남의 이야기가 아냐
나만 아니라 너도 그렇지 우리 술이나 한 잔 하자

나만 아니라 너도 그렇지 술이나 한 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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