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166일차] 다툼

인스턴트 톡 열세번째 노랫말

by 김연필

다툼


생각해보면은 우리 서로 별것도 아닌데 다투곤 해

조그마한 말실수인데 그게 꼭 서롤 토라지게 해


사실은 알잖아 너도 나도 싫어서 그런 게 아니란 걸

마음을 알아주길 원한 거잖아 그것뿐이잖아


처음엔 그저 투정 부려 본 건데 어느새 다투고 있어

다투다 우리 변해가는지 서로가 변해서 다투는지


얼마나 더 많이 맞춰봐야 네 마음 내 마음 같아질까

얼마나 더 다투고 나야 우리 마음 같아질까


이거든 저거든 우리 서로 좋아라 좋아라 했었는데

그 시절 너와 나는 어디에 가고 이렇게 다툴까


처음엔 그냥 너라서 좋았는데 어느새 내가 변해가

언제나 나만 원한다던 너 그랬던 너도 변해가는데


한번 더 내가 더 노력하면 네 마음 내 마음 같아질까

오늘도 속상해서 부르는 노래 우리 그만 다투자

내가 더 잘할게 지켜봐 줘 사랑해 사랑해

매거진의 이전글[작심165일차] 사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