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175일차] 짧은글 쓰기

짧게!

by 김연필

#1

오늘을 기억하라!


#2

눈빛, 눈빛이 있다.

한없이 빨려들어가는

눈빛, 눈빛이 있다.

너무 깊어 끝이 보이지 않는

눈빛, 눈빛이 있다.

맑고 영롱한 빛으로 유혹하는

눈빛, 눈빛이 있다.

내 영혼이 그대로 투영되는 그런

눈빛, 눈빛이 내 눈앞에 있다.


#3

마주보아도 좋고

돌아누워도 좋은

그런 사람


#4

어제와 다를 것이 없는 오늘이 아니라

어제와 다르기만한 오늘이 또 다가온다.


#5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무 것이 되었다가

어떤 것이 되고

특별한 것으로 기억된다.


#6

깊은밤, 깊어가는밤

그리움도 함께 깊어가는 깊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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