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180일차] 짧은글 쓰기

by 김연필

#1

비밀은 혼자만 알 때 비밀이기에 비밀이 아니기도 하다.


#2

세상에 있는 모든 언어를 동원해도 전해지지 않는 말이 있다.


#3

밤 늦은 시간에 보고 싶으면 좋아하는걸까? 사랑하는걸까? 아니면 욕심일까?


#4

친구가 좋은건 나답게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 그럼 평소에 나 답게 이야기 할 때,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친구라고 말해도 될까?


#5

너의 큰 두 눈에 드러누워있고 싶어.


#6

너의 목소리가

너의 큰 두 눈이

너의 걸음걸이와

너의 작은손

그리고

너의 그 표정까지


매일매일 듣고

매일매일 바라보며

매일매일 함께걷고

매일매일 잡고싶어

그리고

매일매일 웃게할래


#7

어디에도 있는 너

내곁에는 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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