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너를 만나고
내가 변해가
게으른 내가
스케쥴 작성
알람도 꼭꼭
부지런 떨어
하루의 시작
안부를 전해
세수를 하며
거울을 보면
볼에 살며시
번지고 있는
미소가 보여
들리는 노래
내 얘기 같고
내딛는 걸음
하늘을 날듯
아주 가벼워
너를 만나고
내가 변해가
너를 만나고
세상이 달라
꼭 마법처럼
이전과 다른
새로운 세계
눈앞에 열려
네 눈빛처럼
간지런 햇살
귓볼 스치는
부드런 바람
두팔을 벌려
와락 안아봐
책장 속에도
노랫말에도
그대가 있어
몰랐어 정말
세상이 이리
아름다운지
너를 만나고
세상이 달라
너를 만나고
나로 거듭나
하얗게 신난
아이가 되어
뛰놀고 있어
사는게 뭔지
행복이 뭔지
나눔이 뭔지
음..시나브로
느끼고 있어
내안의 욕망
참,거짓인지
잘 알게 되고
어떻게 살지
뭘 위해 살지
생각하게 되
그냥 그렇게
살아가던 나
너를 만나고
나로 거듭나
좋아라 좋아
너를 좋아해
좋아라 좋아
너를 좋아해
좋아라 좋아
니가 참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