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히는 글
#1
하루 일과를 마치고 노곤한 몸으로 집에 들어와 따듯한 물에 샤워를 하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맥주가 없다.
#2
집에서 작업하려고 자료들을 USB에 담았다. 집에와 책상에 앉아 노트북을 켜고 가방을 열었는데 USB가 없다.
#3
출근전 아침. 5분만 더.. 하다가 50분이 지났다.
#4
머리도 제대로 못 말리고 서둘러 뛰어 나와 택시를 잡았는데, 아뿔사! 지갑을 두고 나왔다.
#5
짜파게티를 끓이는 중이다. 면이 적당히 익었다. 물만 버려야 하는데 싱크대에 면이 주루루륵.. 아;;;
#6
출출해서 치킨을 시켰고, 함께 먹을 맥주도 준비했다. 배달을 시켜놓고 치킨을 기다리며 한캔 시작했는데, 어느새 3캔째, 치킨이 왔는데.. 배가 부르다.
#7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해서 말했는데 몰라준다.
#8
직쏘퍼즐을 맞추는데..
한 피스가 없다.
한 피스가 없다.
한 피스가 없다.
#9
갑자기 필을 받아 열심히 글을 써내려갔다. 한참을 써내려가다 실수로 닫기 버튼을 눌렀고, 취소를 클릭한다는게 그만 확인을 눌러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