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무감이 앞서기 때문일까?
글쓰기가 재미없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하는 것도 지금의 내겐 의미가 없고,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딱히 알리고 싶지 않다.
머리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들을 지어내는 일에도 흥미가 없다.
#2
그래도 365일을 채우고 싶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내가 나에게 한 약속이니깐
이번엔 꼭 지키고 싶은 약속이니깐
그때까지는 아둥바둥 글을 쓰려고 하겠지.
#3
시간이 지나 여기 적힌 나의 글들을 읽어볼 시간이 온다면,
그땐, 지금의 나를 더 사랑해 줄 수 있기를..
#4
남을 위한 그 어느것이 아니라
온전히 날 위한 모든 것이고 싶고
그것이 어느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조금이라도 닿을 수 있기를...
#5
모든것이 변한다면 기록은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것일까?
#6
오늘은 이정도면 충분하다.
잘했어.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