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그렇듯
너도 그럴까?
내가 아니면
너도 아닐까?
내가 어떻든
니가 어떻든
나는 나고
너는 너지.
#2
모든것이 잠시 그럴뿐이라면
살아가는 방식을 바꿔야할까?
변하지 않는 것을 원한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걸까?
바꿀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겠지.
변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도 오직 나 자신뿐이겠지.
바뀔것인가?
바뀌지 않을 것이가?
바뀌길 원하는가?
바뀌지 않길 원하는가?
#3
궤변이지
궤변이야
너에게는
모순이라
궤변이고
나에게만
사실이라
궤변이지
내마음과
내생각과
내행동과
내발언이
모순인건
그자체로
사실이고
진실인걸
너에게는
거짓같아
궤변이지
너에게는
닿지않아
궤변이야
나에게는
그것만이
사실이고
나에게는
그렇기에
진심인데
너에게는
헛소리라
궤변이지
궤변이야
#4
하루 24시간동안 34번 존재하는 시간
꼬박꼬박 규칙적으로 34번 찾아오는 시간.
피할 수도 없고, 도망칠 수도 없다.
지워지지도 않고, 모른척 할 수도 없다.
죽을때까지 찾아올 이 시간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시간이 약이라는데, 그럴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