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 경우가 있다.
내가 원치 않는 것만 골라서 내게 권하는 그런 사람이 있다. 반복되는 거절속에 상대방은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어느날 넌 매번 거절만 하는구나란 이야기를 듣게 된다. 어이가 없다. 거절이 반복된 것 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다.
#2
두려워말고 표현하라
진심으로 표현하라
때로는 이야기로
때로는 노래로
때로는 춤으로
때로는 눈빛으로
내 안에 내가 아닌 것들을
찾아라
의심하라
떼어내라
나를 표현하라
오롯이 나로만 표현하라
#3
멍하니 TV를 본다.
개그프로그램을 보며 피식피식 웃는다.
재미있지만 재미있지 않다.
문득,
박장대소하며 웃던 때가 언제인지 떠올려본다.
그래,
답은 사람이다.
답은 만남이다.
#4
이상주의자
내 안에서 좀처럼 잠들지 않는 내 안의 또 다른 자아
현실주의자
내 안에서 눈치만 보고 있는 내 안의 또 다른 자아
#5
타인의 대한 배려가 아니라 나 자신의 담대함
#6
소주가 달다.
인생이 쓴가보다.
소주가 쓰다.
과음을 했나보다.
#7
살이쪄서 주량이 늘은건가?
주량이 늘어서 살이 찐건가?
#8
그래, 원래 별은 스스로 빛나는 게 아니잖아.
#9
진리가 없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