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를 위한 그림들
누드모델에게서 약간의 자괴감 같은 게 느껴졌다.
사실 그 자괴감은 나의 것이 아니었을까.
이런 그림을 그릴 때면 욕심을 버리는 게 정말 힘들다고 느껴진다.
형태를 고치고 싶고, 좀 더 나은 결과를 얻고 싶고.
욕심은 인간을 더 나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지만,
적어도 이런 그림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이것저것 그리고 쓰고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yo_z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