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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펭귀니
Jun 17. 2024
계곡에서 만난 행복
부디 오늘만 같기를
너의 작은 두 발이 살짝 잠길 만큼의 깊이
소스라
치게 놀라지 않을 만한 물의 온도
앞으로 긴 시간 겪어내야 할 너의 삶도 이와 같기를
넘치게 부유하지 않아도 이미 주어진 것에 감사하기를
어려움을 만날 때에도
극복할만한
좌절이기를
딱, 오늘 만난 계곡만큼의 행복으로 찬란하게 살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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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행복
아기
펭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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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 힘든 순간에도 행복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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