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 끼
매일 브런치를 먹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코앞에 가져다주지요
오늘은 또 어떤 메뉴가 나올까요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네요
얼른 먹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두려움도 숨길 수가 없네요
하지만 오늘도 괜찮았습니다
공짜라는 게 믿기지 않네요
매일이 기다려지네요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고요
멋진 셰프들이 즐비한
이곳은 'Brunch story'입니다
제가 요리한 브런치도
누군가의 행복한 한 끼가 되어주길 바라며
오늘도 브런치를 먹고 있네요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수필 등단 작가. 공간을 다듬듯, 삶을 기록합니다. 펜 끝으로 마음이 닿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