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단상 ①

by 토비

제주에 워케이션을 왔다.

4일 간 제주도에 머무르면서 일도 하면서 머리도 식힐 수 있게 되었다.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성산 어느 카페에 앉아 일도 하고 바다 멍도 때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산의 멋진 풍경과는 다르게 세상살이를 다룬 뉴스에서는 그리 달갑지 않은 소식들이 보인다.


그 중 경기 침체로 인해 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꽤 많은 기업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는 기사들을 최근 심심치 않게 접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뉴스>



아래는 모 대기업의 희망퇴직 실시 및 그에 따른 보상을 다룬 어느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같은 내용을 접하고도 사람들의 반응은 갈린다.


모 기업의 희망퇴직 모집 기사 주요 댓글 (24.10.09)



'희망퇴직'은 절차와 방식, 보상이 잘 설계될 경우, 사용자와 근로자 상호 윈윈이 될 수 있지만, 그러한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현실적으로 그리 녹록지 않다.


제일 큰 이유는 정년퇴직과 무관한 인원들을 모집해서 퇴직을 시켜야 하기 때문일 것이고,

또 퇴직 희망자들이 원하는 보상 수준과 기업의 실제 보상 수준 간 Gap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더 자세히는 퇴직 희망자들의 퇴직에 따른 보상 Needs가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누군가는 위로금의 액수를, 또 누군가는 자녀의 학자금 지원과 같은 혜택을...)




요 근래 이런 뉴스들을 보면서,


내 인생의 목적과 목표, 그리고 그 안에서 정의하는 '일'의 의미,

그리고 또 그 안에서 '회사'는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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