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 알아보기

by 도사

이전 글에서 소개한 시차출퇴근제는 유연근무제의 한 형태이다. 유연근무제의 여러 형태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유연근무제에는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근로시간단축제와 근로장소를 유연하게 활용하는 재택근무, 원격근무로 구분할 수 있다.


시차출퇴근제는 일 소정근로시간(8Hr)을 유지하면서 출퇴근시간을 조정하는 것으로 업무의 독립성이 낮고 협업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우에 활용할 수 있다. 노무관리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많은 중소기업에서도 활용이 용이하다.


선택근무제는 일정기간(1~3개월) 내 평균하여 1주 소정근로시간이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주 또는 1일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 업무 독립성이 높고, 협업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 활용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개발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 일시적으로 업무 과부하가 발생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선택근무제를 활용하면 월/화/수/목 4일 동안 매일 9시간씩 근무하고 금요일은 4시간 근무 후 퇴근하는 이른바 4.5일제 근무 형태도 가능하다. 제도의 시행을 위하여는 근로자 대표와 서면합의가 필요하다.


근로시간단축은 임신, 육아, 가족 돌봄 등 특정 사유 발생 시 법률에 의거 소정근로시간을 단축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원격근무는 원격근무용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거나, 사무실이 아닌 장소에서 모바일기기를 활용하여 근무하는 형태로, 업무 독립성 및 협업 필요성 모두가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 활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에 위치한 중소기업에서 여러 필요에 따라 서울에 사무실을 운영할 필요성이 있을 경우, 최근에는 공유오피스를 활용하여 손쉽게 원격근무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재택근무는 근로자가 주거지에 업무공간을 마련하여 근무하는 방식으로 코로나시기 많은 기업들에서 활용하였다.


이렇듯, 회사는 다양한 필요에 맞게 제도를 설계하여 선택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구성원들의 다양한 Needs에 부응함과 동시에 조직의 성과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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