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군가의 감정을 설명할 책임이 없다.
타인의 동기, 심리, 의도는
내가 추정하거나 진술할 대상이 아니다.
나는 관계를 설정하지 않았다.
사적 교류를 하지 않았고,
감정을 공유하지도 않았다.
내가 한 일은 명확하다.
내 앞에서 발생한 행위를 확인했고,
그 사실을 기록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럼에도 사실이 아닌 것을 요구받는다.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왜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은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받는다.
그 질문은 부적절하다.
감정과 동기는 추정의 영역이며,
추정은 나의 책임 범위가 아니다.
나는 심리를 진술하지 않는다.
의도를 해석하지 않는다.
관계를 전제하지 않는다.
나는 사실만 말한다.
시간, 장소, 행위, 반복 여부.
확인 가능한 항목만을 남긴다.
신고는 감정 표현이 아니다.
보복도 아니고, 다툼도 아니다.
법이 허용한 방식으로
권리를 행사하는 절차다.
그러므로 내 앞에서 발생하는
불법, 위법, 기타 민폐 행위에 대해서는
즉시 기록하고 절차로 대응한다.
예외는 없다.
이는 요청이 아니라 기준이다.
나는 누군가의 감정을 설명할 책임이 없다.
나는 사실을 말할 권리만 행사한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조용한 쪽으로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