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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Jun 26. 2015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001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001번째 2.5그램




새로운 서비스를 만나면

꼭 경험해보고 싶어 집니다.

나이가 들어도 그 호기심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모든 호기심들이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몇 개의 씨앗이 되니까요.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흔히 사용하는) 엽서 한 장의 무게는 대략 2그램에서 3그램 사이.



2000년 즈음,

엽서 한 장을 받았습니다.

아무것도 못하던 그 때,

희망도 없고

그냥 누워만 있던 그 때 받은 엽서 한 장.


그 작고 가벼운 엽서에

꾹꾹 눌러쓴 몇 개의 글자들과

앞면에 사진 하나가 주었던 큰 위로를

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엽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

하루 2.5그램.

그 2.5그램의 이야기를 당신에게 보냅니다.

그래서 나도, 당신도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늘 되뇌이는 말.



"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당신과 나"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당신과 나 사이 2.5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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