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끝나고 이제 드디어 이사
페리의 이사대모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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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타일공사 끝나고 간단하게 생각했지만 나름 큰 공사였던 필름대공사가 끝나 드디어 이사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전에 살던 집보다(평수 자체는 큰데!) 작기때문에 수납이 문제여서
티비는 아예 안가져오고 거실쪽 벽 거의 전체를 수납으로 만들었습니다.
(무인양품 스틸선반, 매장에서 매니저님과 상담으로 커스텀 구성)
처음에는 왼쪽에 냉장고를 놓으려고 했는데 그거슨 큰 오산.
냉장고 문 열리는 것과 여러가지 맞춰보니 오른쪽이 더 나은걸로!
주방에 냉장고가 있지만 붙박이 작은 형태인데 저희는 집에서 요리를 많이 해먹는
스타일이라 냉장고는 꼭 추가해야 했습니다.
이사오면서 김치냉장고도 정리하고 와서 더욱더.
대신 냉동 아래 한칸을 김치냉장고로 쓰고 있어요.
(삼성은 한칸만 따로 조절할 수 있음)
거실셋팅이 이제 되었고,
거의 10여년을 쓴 침대프레임도 버리고 왔습니다.
공간을 위해서 마련 수납용 침대프레임.
요런식으로 물건을 넣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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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살던 집에서 이사를 떠나옵니다.
이 집도 역시 신축이어서 (신축으로만 9번 이사다닌 도른자들-그게 바로 우리야!)
깨끗하고 편하게 잘 살다 갑니다.
10년이상 쓴 냉장고, 침대프레임, 책장등등 큰 짐을 많이 버리고 갑니다.
언제나 이사는 이렇게 오래된 것들과 작별을 고하는 시간이 있죠.
이사 나가기 전 반려동물이 있기 때문에 청소비까지 드리고 나왔습니다.
오랑이는 기특하게도 벽지나 다른 것들을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아요.
깨끗하게 잘 살았습니다.(이사 오래다니다 보니 생긴 노하우!)
이번 이사는 그동안 한 이사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이사였습니다.
늘 아파트에서 아파트로 다니다 보니
그렇게 이사가 힘들다 느끼지 않았는데,
이제는 오랑이도 있고 오랑이는 어디 맡기기 힘든 예민보스로 성장한데다
오피스텔 이사라 동선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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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짐을 풀어놓고
짐 보소!!!!!!!!!!!!!!!!!!
아직 갈길이 구만리인 상황.
이정도 옮겨놓고 뻗어버렸죠.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