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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Jun 13. 2016

좋아서 두둥실

무엇이 나를 떠오르게 하는가?




우선 글 들어가기 전에

시물이 지나가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북콘서트 공지글을 

한동안 좀 봐주세요. 굽신굽신.

-ㅁ-

브런치 구독자분들 중 딱 2%만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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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의 조금 수상한 북콘서트>

아래 링크를 눌러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perytail/149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110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110번째 2.5그램



+


색깔이 더 짙게 보일 때가 있다.

다른 이들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데

나에게만 그렇게 보이는 순간들이 있다.


돈이 되지 않는 일과

돈이 되는 일의 경계가 희미 해질 때

나는 종종

그런 색깔을 본다.


분명히 그 일은 돈이 되지 않는 일인데

나중에 나에게 돈으로 돌아오기도 하고

혹은 훨씬 더 커다란 기쁨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누가 봐도 상관없고

뭐라 해도 괜찮고

힘이 드는 일인데

몸이 살짝 떠오르는 순간,




나의 색깔이 짙어진다.


무엇이 나를 떠오르게 하는가?


팔을 막 휘저으며 

달려갈만한 일.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즐거운 일.

좋아서,

그냥

좋아서 

두둥실

거릴 만할 일.


몇 개쯤은....

아니 

하나쯤은.








-덧붙임 2-

아!! 이런 광고쟁이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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