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처럼 조용히 안아줄게
밤처럼 조용히
안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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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단 한순간도 반려동물과
살아보지 못한 내가
1385일 전에 길에서 만난
이 작은 고양이 덕분에
이런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제 소셜에서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의 반려동물 이야기가
매일 마음속에 파고든다.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다들 그렇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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