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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리테일 Sep 17. 2015

그래, 궁금하니까  한번 나가 보자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042




당신과

나사이

2.5그램




042번째 2.5그램




+

물론

안에서 행복할 때도 있어요.


편안하고

안전하고

익숙해서


충분히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 안에서 계속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밖이 궁금해졌을 때,

안이 답답 해졌을 때,

그래서

창밖을 호기심으로 넘어봤더니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것을 느꼈을 때라면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그렇다면

나가 보는 게 좋아요.


그게

어떤 세상 속에 나를 던져서

행복을 가져다줄지

혹은

상처만 잔뜩 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밖을 자꾸 보게 된다면,

답답해서 숨이 탁해진다면,

그 탁해진 숨 때문에

앞이 뿌옇게 보인다면,

그 세상 너머에서

당신이 웃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면,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시원하게
깨고 나와봐요.


똑같은 구슬속에서

그냥 있지말고

시원하게 그 구슬을 깨고


두근거리는 세상과

반짝거리는 사람들을 향해

한번

!!!!

그렇게

!!!!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








+

덧붙임


그리고  다음 작업을 위한 광고

글 밑에  제 작업 광고가 들어가도

아 쟤 열심히 사는구나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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