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삼개월만에 강릉바다 1
교동짬뽕, 툇마루커피, 사천해변
#페리_강릉
< 2023년 2월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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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3시30분쯤 일어나 작업하다 아침에 보라요정님이랑 급 강릉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작년에 여행좀 가려고 했다가 여러가지 일때문에 미뤄지고 못가서 미안했는데,
그냥 급! 떠나자! 하고 출발.#이거시바로프리랜서
집에서 운전 스트레이트로 3시간,
270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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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유명한 짬뽕순두부를 먹으려고 했는데요, 마침 제일 유명하다는 집이 어제 휴무
ㅠ_ㅠ 급검색으로 예전 한참 유행하던 전국5대짬뽕의 전설인 교동짬뽕을 갔는데....-0-
교동짬뽕 검색하면 집들이 너무 많이 나와요. ㅜ_ㅜ 급하게 찾아보던 거라 잘못해서 다른 집에 들어감요.
거기도 원조라고 써있었는데..흑흑 아무튼 잘못 들어간 집에서 이미 주문을 한터러 무를수 없으니 반만 먹고 다시 나와 원래 가려던 집을 찾아갔습니다.
(3시간 걸려 강릉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없잖아!!) ㅜ_ㅜ 아오 이 바보 흑흑흑
아무튼 찾아간 원조집의 짬뽕은 너어어어무 감동적이어서 하루지난 지금도 기억날 정도.
그렇게 무려 4그릇의 짬뽕으로 (?) 시작한 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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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짬뽕
국물은 엄청 묵직하고
후추가 엄청 들어간 듯 함.
(후추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맵찔이인 나도 먹을수 있을정도의 맵기.
국수는 퍼진면 스타일.
(탱탱면을 좋아하는 우리스타일은 아니지만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오케이)
저희는 11시쯤 도착해서 바로 들어갔는데 그 뒤로 바로 웨이팅.
주차는 길가에 해야 하는데
자리 없을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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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짬뽕4그릇(?)으로 시작한 아침밥을 먹었으니
이제 커피를 마시러 가야죠!
초당순두부 마을에 있는
툇마루카페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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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마지막으로 갔을때가 리뉴얼전이어서
새로 오픈한 뒤는 처음간 것인데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네요.
역시 긴 줄이 있었는데
예전보다 회전은 빨리 되었습니다.
한 30분 기다렸나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커피는 당연히 툇마루 커피 마셨고요
다른 곳들의 흑임자크림 커피와는 다른
여기만의 묘한 맛이 있어서 결국 여기 커피를 마셔야 하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마셔서 더 맛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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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마치 정해진 것처럼
#순두부젤라또 하나 먹고 초당마을 한바퀴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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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변으로 가서
드디어 바다를 보았습니다.
일년 삼개월만에 바다.
2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