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번째 책이라니 나도 몰랐죠
네.올해는 나옵니다.
많은 작가님들이 원고하기전에 계약을 하지만
저는 (첫 책, 첫 단추를 잘못끼웠..) 원고가 다 끝나면 그때 계약을 하곤 해서..-0-
원고가 (거의) 다 끝나고 출판사를 만납니다.
원고는 작년중순 얼추 끝나서 20년되는 해라 빨리 내려고 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상 올해 나옵니다.
(고민되는 부분도 있었고 출판사와 연이 닿지 않기도해서_고도의 전문용어로 하자면 까임)
사실 모든게 때가 있고 연이 있어요.
우당탕탕 어쨌든 20년을 그리고 써오면서 느낀게 그렇습니다.
지금 그 타이밍이 된 것 뿐입니다.
-
2011년에 의뢰를 받고 모기업에 강의를 간적 있어요(두번째사진이 그때 칠판에 그렸던 그림)재미있는 경험일것 같았고 마침 컨디션이 괜찮았던 때라 했었는데 그때 잠깐 뵈었던 대표님과 10여년을 지나 연결이 되었습니다.
-
열세번째 책이지만 첫 책이 나오던 때라 비슷해서 약간 놀랐습니다.
원고 만들때도 그때 생각이 많이 났고요.
조만간 만나요.
#페리_열세번째책 #귀여운거그려서20년살아남았습니다 #너무높지않게날아서추락하지않음 #아니추락해도아프지않아서다시파닥파닥 #페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