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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덴부와 셜리 Apr 27. 2023

의존하는 순간을 알게 되었을 때, 이용당하고 만다.

헤맴-경제의 자립성 그리고 사랑의 상처를 받을 때 듣는 음악

사랑은 지는 게임이야.


일찍 사라진 영국가수 amy winehouse의 노래제목이기도 하다.


Love is loosing game.


사랑의 상처를 받을 때 들으면 눈물이 나는 음악이기도 하다.


너무 많이 사랑을 의지하면 안된다.


그대에겐 난 불꽃이었죠. 사랑은 지는 게임이에요. 당신을 처음 봤을 때 5층에 큰 화재가 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사랑은 지는 게임이에요.


https://youtu.be/_TWnTrC8fWs



원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의존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했다.


일을 하다 보면 협력을 하게 된다. 그게 거래처가 될 수도 있고 동업자가 될 수도 있다. 그저 대등한 협력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 협력관계에 의지하게 된다.


편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나올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의지하게 된다.


다양한 사업처와 거래처가 아니라 한쪽에 의지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바로 이용당하게 된다.


왜냐면 “나 아니면 네가 뭘 할 수 있겠어”.. 이렇게 된다.


대기업이 하청업체에 일을 맡길 때 100개씩 맡기다가 1만 개씩 갑자기 늘리면 중소기업은 설비투자하느라 애를 쓴다.

어느 정도 1만 개씩 생산이 안정되면 대기업은 거래처를 딱 끊는 다. 중소기업이 그때 쓰러지게 될 때, 대기업은 헐값으로 인수한다.


물론 , 반대인 경우가 있다. 미국의 대형 컴퓨터 회사인 Dell이 조금씩 대만의 컴퓨터 부품업체에 부품을 의뢰했다가, 나중에 그 대만업체가 dell의 사업 “영역”을 장악하게 된 경우이다.


모든 게 의존하면 이용당하게 된다.



물론, 사업을 시작할 때 누군가 무언가를 도와준다면, 기꺼이 도움을 받는 것은 좋다.


그러나 나의 사업은 내가 직접 몸으로 뛰어야 하고

내가 파악해야 한다.

그렇게라도 해야 조금의 이문이 남는 것이다.


남이 물어준 일들은 고맙지만, 그것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


내가 늘 주체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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