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맴-경제의 자립성 그리고 사랑의 상처를 받을 때 듣는 음악
사랑은 지는 게임이야.
사랑의 상처를 받을 때 들으면 눈물이 나는 음악이기도 하다.
너무 많이 사랑을 의지하면 안된다.
그대에겐 난 불꽃이었죠. 사랑은 지는 게임이에요. 당신을 처음 봤을 때 5층에 큰 화재가 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사랑은 지는 게임이에요.
일을 하다 보면 협력을 하게 된다. 그게 거래처가 될 수도 있고 동업자가 될 수도 있다. 그저 대등한 협력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어느 순간, 협력관계에 의지하게 된다.
편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나올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의지하게 된다.
바로 이용당하게 된다.
왜냐면 “나 아니면 네가 뭘 할 수 있겠어”.. 이렇게 된다.
대기업이 하청업체에 일을 맡길 때 100개씩 맡기다가 1만 개씩 갑자기 늘리면 중소기업은 설비투자하느라 애를 쓴다.
어느 정도 1만 개씩 생산이 안정되면 대기업은 거래처를 딱 끊는 다. 중소기업이 그때 쓰러지게 될 때, 대기업은 헐값으로 인수한다.
물론 , 반대인 경우가 있다. 미국의 대형 컴퓨터 회사인 Dell이 조금씩 대만의 컴퓨터 부품업체에 부품을 의뢰했다가, 나중에 그 대만업체가 dell의 사업 “영역”을 장악하게 된 경우이다.
모든 게 의존하면 이용당하게 된다.
그러나 나의 사업은 내가 직접 몸으로 뛰어야 하고
내가 파악해야 한다.
그렇게라도 해야 조금의 이문이 남는 것이다.
남이 물어준 일들은 고맙지만, 그것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
내가 늘 주체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