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 다 때려치고 뉴욕으로 38 - 첼시마켓
이동할 때 낯설어서 버스 지하철 노선에 집중합니다
말을 못 하고 말을 못 알아들으니 집중합니다
메뉴판도 몰라서 집중하고 봅니다.
평창동이나 청담동 갤러리에도 가면 되지만, 한가롭지 않습니다. 여행은 그 한가로움을 만듭니다. 그리고 예술품을 보며 사실 무슨 뜻인지 몰라 멍 때리면서 보게 됩니다.
뉴욕 갤러리에 콜라주 예술작품이 있었는 데, 그중에 사진 이미지가 마마무였습니다. 이역만리에서 내가 좋아하는 그룹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더이다.
어디서 봤냐면 첼시마켓 쪽입니다.
앞서 스테이크나 구글 소개하면서 첼시 쪽을 소개했습니다. 낙후된 생선 창고 등을 이제는 예술가들이 들어와서 미술관이 많습니다.
마마무를 본 것은 데이비드 즈위너 갤러리였습니다.
바바라 크루거 babara kruger는 슈프림 supereme 로고에 큰 영향을 준 아티스트입니다. 인권, 여성
등 미국의 대표적인 개념주의 작가입니다.
David Zwirner갤러리 외에 동네에 많은 갤러리들이 있습니다. 들어가셔서 감상하시면 됩니다.
525 W 19th St - 첼시마켓 근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