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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덴부와 셜리 Oct 11. 2024

퇴직과 퇴사, 취업? 인문학의 함정, 기술을 배우세요

정말 나도 부자가 되려고 한다.

부자와 철학, 인문학은 상반된 것이 아니다.

그래도... 간단한 기술은 중요하다. 나이 들수록.


퇴사와 퇴직, 실업, 취업준비 상태에서 막막할 때가 있다.


현재..한국은 경제민주화로

최저 임금제가 있고

고용노동이 (경직되었지만) 어느 정도 근무환경이 개선되었다.


그래서 간단한 기술이나 일거리를 잡으면

앞으로 먹고사는 데는 오히려 지장이 없다.


그래서 경제한파나 부동산 가격과 상관없이 충분히 살아갈만하다.

그것은 한국이 이루어낸 성과이다.


간단한 기술만 있으면 괜찮다. 

핵심은 쫄 것 없다.

퇴사를 하던 퇴직을 하던 막막하다고 쫄 거 없다는 말~


모두가 큰돈 벌고 사업 잘하고 투자 잘되니까 나만 이렇게 살아도 되나 걱정이 태산이다.

노후걱정 무슨 걱정 엄청나다. 


그러나 쫄 거 없다.

충분히 먹고살고, 스트레스받지 않고

일하고 들어와 샤워하고

즐겁게 유튜브 보고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도 괜찮다.

그렇게 조금씩 일하고, 얼마 안 되는 것이라도 세금을 내고 살아간다면 행복이다.

남 피해 안 주고, 남의 성공과 금은보화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그것을 우리는 철학이라고 한다.


그런데 최근...철학의 부재라고 한다. 



당연하지.

우리의 철학이 부재한 것은, 철학자들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 때 재산정리하고 노비 풀어주고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을 하러 한반도를 떠났고...

남아있는 자는 처형당하고


해방 이후, 조센징 순사에서 일반 경찰이 된 이들은,

독립운동가를 빨갱이로 분류해서 끝까지 잡아 족쳤고.(지금까지도)

그나마 남은 사람은 유신시대 때 고문으로 죽었다.


물론, 그래도 희미하게 희마하게 살아남아 독재가 아닌 경제를 이루었다.

(정말...자유경제 자유민주주의 만세이다)

단점은, 물신주의와 배금주의, 돈 많은 게 장땡으로 남아서

개인의 행복은 관심도 없게 되었다. 행복은 인스타의 맛집과 호텔 수영장 사진으로 대체된 듯.



그러니  철학은 부재하고, 그나마 있는 것도 공허 해진 것이다.


최근 경제 유튜버들이 인문학으로 전환되었다.


나도 즐겨본다. 경제와 투자 유튜브 채널을 보며 배우곤 한다.

그런데 갑자기 인문학이나 책소개를 한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유동성도 줄고, 거래 하락 등)

어쨌든

나 역시 즐겨본다.


정보소개이니까. 재미도 있다. 나는 그저 정보소개로 이해한다.


그러나 그것은 철학이나 인문학은 아니다. 그냥 정보이다.

개인의 성공과 부의 관점은,

그 인문학에는 더 큰 부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 

그 이유는 나중에..



(아래 글은 나중에 다시 정리할게요...)


왜 더 큰 부를 얻는데 실패하냐...



예를 들면,,,,

회사에서 어린이집을 만들면

미혼인 직원들은 우리가 혜택이 없다고 그만큼 돈으로 계산해 달라는 직원도 있었다.(정말이다)


인구감소를 걱정하면서, 미래를 걱정하면서

미혼모이든 싱글맘(파파)이든 조손가정의 아이 양육비용은 별개로 생각한다.

입양(게이이든, 혼인신고 안 한 스트레이트이든)에 대한 것도 별개로 생각한다.

그냥 평범한 맞벌이 신혼부부도 아이 키우기가 너무나 힘들다. (육체적으로도...)


왜냐면 철학은,

내가 왜 혜택을 못 받지, 손해 볼 것 없지만 혜택을 못 받으면 손해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은...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


(아까 말했지만 예를 들면 아이키우기 혜택이 활발해지면

아이키우기 쉽고 아이를 가진 혜택이 많아지면

상업활동, 부동산 활동에서도 유리해진다. 큰 부를 갖는 조건들이 많이 생겨난다.

개인 투자에게만 매몰되면 더  큰 부를 얻을 기회를 놓친다.)



어쨌든..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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