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식당 창업, 이름만 바꿔도 매출 뜁니다

by 류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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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리는 시간만큼 초조한 순간은 없습니다. 인테리어에 큰돈을 들이고, 좋은 식재료를 공수해 와도 주문이 들어오지 않으면 소용없으니까요.


많은 사장님이 외식업 고기집 식당 창업 시장에 뛰어들며 간과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메뉴판의 언어'입니다. 메뉴 이름은 단순한 명사가 아닙니다. 손님의 뇌 속에서 맛을 상상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영업사원입니다.


손님이 메뉴판을 보는 순간, 입안에 침이 고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돈 들지 않고 즉시 매출을 올리는 메뉴 네이밍 공식 3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 소리를 입히세요 (청각의 시각화).


뇌는 감각적인 단어에 즉각 반응합니다. 단순히 '감자전'이라고 적혀 있으면 손님은 차가운 밀가루 반죽을 떠올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글자글 튀기듯 구워낸 바삭 감자전'이라면 어떨까요? 뜨거운 기름 소리와 씹을 때의 파열음이 귀에 들리는 듯합니다. 형용사 하나가 손님의 무의식을 자극해 주문 버튼을 누르게 만듭니다.


둘째, 행동을 보여주세요 (동사의 힘).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묘사하면 가치가 올라갑니다. 이것은 특히 치열한 외식업 고기집 식당 창업 경쟁에서 살아남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흔한 '김치찜' 대신 '통째로 찢어 먹는 묵은지찜'이라고 적어보세요. '3일간 저온 숙성한', '주문 즉시 손으로 빚은' 같은 서술어는 주방의 정성을 증명합니다.


정적인 명사를 동적인 드라마로 바꾸는 순간, 메뉴는 하나의 요리가 아닌 '작품'으로 인식됩니다.


셋째, 출처를 밝혀 신뢰를 얻으세요 (산지의 힘).


요즘 손님들은 의심이 많습니다. 이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것이 구체적인 지명이나 인물입니다. '된장찌개'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러나 '시골 할머니가 직접 띄운 메주로 끓인 된장찌개'는 당신의 가게에만 있습니다. '완도산', '제주에서 아침에 올라온' 같은 수식어는 재료의 신선함을 보증수표처럼 증명합니다.


거창한 마케팅 이전에 메뉴판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밋밋한 단어들이 손님의 식욕을 차단하고 있진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름만 살짝 비틀어도 흔한 동네 식당이 줄 서는 맛집으로 변합니다.


결국 외식업 고기집 식당 창업의 성공은 거창한 전략이 아닌, 손님의 뇌를 자극하는 디테일한 한 문장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당장 메뉴판을 꺼내 빨간 펜을 드세요. 매출은 사장님의 펜 끝에서 달라집니다.


[하동우 대표]


주)백양에프엔비, (주)피나클 컨설팅 그룹 등의 공동 대표 하동우는 '성장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가'이자 '외식업 전문 사업가'입니다. 춘자비어 176호점, 뚱보집 211호점 (베트남 25호점 포함) , 블루샥 261호점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거나 확장시키며 누적 7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 압도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저가형 커피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도입, 해외 시장 진출 및 성공적 매각 등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는 백양숯불갈비, 김소남연탄쪽갈비 및 뼈탄집 등 신규 브랜드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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