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숯불갈비 창업, 청결이 단골을 만든다

by 류이음
백양숯불갈비 창업에서 중요한 것은 청결.png

백양숯불갈비 식당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운영 중이신 대표님께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하루도 홀을 챙기고 손님을 맞이하느라 고생 많으셨을 텐데 잠깐 이 글을 읽어주세요. 식당을 오래 잘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나 SNS 마케팅이 아닙니다. 아무도 칭찬하지 않는 곳을 묵묵히 닦는 습관입니다.


홀이 깨끗한 건 당연합니다. 테이블을 닦고 바닥을 쓸고 그릇을 정갈하게 내는 일. 대부분의 사장님이 잘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손님은 생각보다 예민한 곳을 봅니다. 화장실 구석에 낀 물때. 테이블 다리 아래 굳어버린 기름. 직원의 앞치마에 묻은 얼룩. 손님은 그걸 말하지 않습니다. 지적하거나 항의하는 대신 그냥 다음번에 오지 않을 뿐입니다. 조용한 이탈입니다. 사장님은 그 이유를 영영 모를 수도 있습니다.


청결은 보이는 데서 완성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곳에서 완성됩니다. 환풍기 필터 안쪽. 냉장고 손잡이 뒷면. 숯불 화로 받침대 밑. 사람들은 이런 곳에서 식당의 진짜 수준을 읽습니다. 의식하지 않아도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편안하다 혹은 뭔가 찜찜하다. 그 느낌이 재방문 여부를 결정합니다. 맛은 기억에 남고 분위기는 감성에 남지만 청결은 몸에 새겨집니다. 가장 오래가는 인상입니다.


저는 백양숯불갈비 식당 창업을 함께한 대표님들이 오래오래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메뉴가 맛있고 가격이 합리적이어도 청결이 무너지면 신뢰가 무너집니다. 신뢰는 한 번 금이 가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챙기는 식당은 손님이 그걸 알아봅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느낍니다. 말 대신 발로 표현합니다. 또 옵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을 데려옵니다.


오늘 영업이 끝난 뒤 딱 한 군데만 점검해 보세요. 화장실 타일 줄눈이어도 좋고 숯불 화로 아래쪽이어도 좋습니다. 손님의 손이 닿는 곳이 곧 식당의 얼굴입니다. 그 한 곳을 닦는 행동이 내일 손님의 무의식에 닿습니다. 작은 습관이 쌓이면 식당의 품격이 됩니다.


백양숯불갈비 식당 창업 이후의 진짜 승부는 바로 여기서 납니다.


[하동우 대표]


주)백양에프엔비, (주)피나클 컨설팅 그룹 등의 공동 대표 하동우는 '성장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가'이자 '외식업 전문 사업가'입니다. 춘자비어 176호점, 뚱보집 211호점 (베트남 25호점 포함) , 블루샥 261호점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거나 확장시키며 누적 70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한 압도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저가형 커피 최초의 드라이브스루 도입, 해외 시장 진출 및 성공적 매각 등 혁신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는 백양숯불갈비, 김소남연탄쪽갈비 및 뼈탄집 등 신규 브랜드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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