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바, 강남 테헤란로 혼술바 어울림에 오면 테이블마다 리뷰 이벤트 안내문이 있다. 칵테일 한 잔이나 과일 안주를 준다고 쓰여있다.
'단순히 리뷰 개수 늘리려는 마케팅 아닌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물론, 리뷰가 많이 쌓이면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이벤트를 하는 이유는 조금 다른 곳에 있다.
첫째, 그 리뷰들은 '거울'이다. 가게를 운영하며 가장 두려운 말은 '초심을 잃었다'는 것이다. '어른들의 놀이터'라는 철학을 잃고 그저 술만 파는 가게가 되는 것. 우리는 그것을 경계한다. 손님들의 솔직한 리뷰는 우리가 안주하지 않도록, 매일 스스로를 비춰보는 거울이 된다. 강남 테헤란로 혼술바 어울림의 '진심'을 지키는 도구다.
둘째, 리뷰는 '등대'다. '강남 혼술바'를 검색하고, 문 앞에서 10분을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 '나만 어색하면 어떡하지.' 그런 걱정을 하는 '다음 혼술러'를 위한 것이다.
'나도 해보니 괜찮았어. 너도 와.' 그렇게 말해주는 용기 있는 안내서. 강남 테헤란로 혼술바 어울림을 찾아올 다음 사람을 위한, 작은 불빛이다.
셋째, 서비스 칵테일은 '시간에 대한 선물'이다. 이것은 리뷰에 대한 '대가'가 아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우리를 위해 '생각'하고 '글'을 써준 그 소중한 '시간'과 '정성'. 우리는 그 '정성'에 보답하고 싶을 뿐이다.
결국 이 이벤트는 '따뜻한 선물 교환'이다. 우리는 '맛있는 술과 공간'이라는 선물을 준다. 손님은 '힘이 되는 글과 응원'을 선물한다. 이것은 '진심의 교류'다.
강남 테헤란로 혼술바 어울림은 그런 '진심'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