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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shin Apr 26. 2020

강아지 Bruce Wane

the Great Dane@Wolfrey Avenue

송아지 많했던 우리 동네 그레이트 데인, 부르스 웨인. 녀석 만큼 넉넉하고 착하고 예절 발랐던 주인 처녀는 한살 밖에 안된 이 거구의 강아지에 이름과 성까지 지어 준거다. 사실 그녀는 이 녀석을 다른 이들에게 소개할때만 부루스 웨인 이라 정중하게 칭했으나 그녀가 부르는 호칭은 그저 'Hey baby!'

두 존재 모두 우리 동네의 흐믓한 마스코트였다.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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