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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eter shin Aug 18. 2021

형이 정말 왔구나

@ around itaewon

따뜻한 정종을 두병째 나누다 동생이 내게 한 말이었다. 이제 정말 형이 온 것 같네!

귀국 후 8일째가 되어서야 동생과 오롯이 한잔할 기회가 생긴 거였다.  사랑하는 동생은  한마디로 형의 귀국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동생과 함께 나누는 이 작은 음식 하나하나는 달고 달았다. 내 하나뿐인 아우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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