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photo odyssey

a bench

@stratford.ontario

by Peter Shin Toronto

나이가 들면 사람들은 다 세상을 떠나게 되어 있다.
다행히 적어도 아직 까지는.

세상을 떠난 다음 누군가 저런 편안한 벤치에 앉아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며 추억한다면 저 세상에서도 기분이 참 좋을 거다.

인간이 죽지 않을 수 있음이 현실화 되어가는 속도는 내 예상보다 너무 빠르다.

모든 만물이 생태계에서의 생김새와 쓰임새에 따라 주어진 적당한 수명을 가지고 조화롭게 살아가건만

어찌 유독 인간들만 이렇게 모질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모든 것들 위에 군림하고 급기야 죽지도 않으려 하는지..

immortality 의 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요단강을 건너고 싶은 이들이 많아 정체될 경우 아마도 저러한 드래곤 보트로 단체로 건너게 될지 모른다.


stay mortal as gi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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