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 1 on my new job
집 뒷문으로 나오면 마주하는 초고층 콘도. 멋진 디자인에 기분이 확 좋아 진다.
산책을 시작하며 세인트 마이클 단과대를 거쳐 토론토대의 main campus area라 볼수 있는 유니버시티 컬리지 교정으로 들어서면서, 최근에 완공된 황동 지붕의 휴식처를 둘러본다.
이제 곧 눈 나리는 겨울이 오면, 이곳 휴식처 fire place에서 타닥 타닥 모닥불 타는 소리와 함께 나무 타는 정겨운 향내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나팔꽃들이 티 하나 없이 깨끗한 모습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So their name of flowers is Morning Glory. How lovely..
제 48 캐나다 예비군 대대 Highlanders 는 오랜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많은 공을 세운 모양이다. 퀸즈 파크 주변을 지난 수년 동안 수없이 산책했고 이 전공 위령비는 하루에도 몇번씩 지나쳤지만 오늘 아침 처음으로 그 내용을 봤다. RIP soldiers..
건축 막바지에 접어드는 99층 콘도는 마주하고 있는 기존 79 층의 최고층 건물의 높이를 막 넘어서려 하고 있다. 난 토론토 대학 교정의 멋진 나무들과 잘 관리된 멋지고 오래된 건물들도 좋지만, 도심의 마천루들이 하루가 멀게 높어지는 걸 보는것 역시 즐겁고 신난다.
I love Toronto.